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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국내 최초로 당뇨환자 케어 앱 서비스 제공

은평구, 국내 최초로 당뇨환자 케어 앱 서비스 제공

기사승인 2021. 09. 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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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당당케어 앱’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 체결
서울 은평구는 9월 29일 국내 1호 ‘당당케어 앱’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는 대한당뇨병학회,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라)와 지역 취약계층 당뇨병 환자를 위한 ‘당당케어 앱’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을 29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당당케어 앱’은 대한당뇨병학회와 사노피가 개발해 출시한 당뇨인의 당뇨병 관리와 함께 스스로의 심리 상태를 돌볼 수 있는 자기관리와 정신건강을 통합 관리하는 앱이다.

은평구는 국내 최초로 ‘당당케어 앱’ 서비스 시범사업을 협약 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앱은 시범 기간을 거쳐 내년 초 전국에 공식 배포될 예정이다.

‘당당케어’ 앱 명칭은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주최한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당당하게 당뇨병을 관리하자’는 포부와 ‘심리케어 콘텐츠를 통해 당뇨병을 꾸준히 관리한다’는 의미다.

이번 협약으로 은평구는 대상자 선정과 참여자 모집 등 앱 사용에 대한 지원을 한다. 대한당뇨병학회과 사노피는 앱 개발과 프로젝트의 원활한 운영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당뇨병의 혈당관리를 위해서는 심리적 안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과 불안이 심해져 당뇨인들의 건강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은평구가 국내 최초로 ‘당당케어’ 앱 서비스 시범 사업으로 함께 진행하게 된 점에 협약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은평구가 당뇨병 환자들의 치유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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