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바로녹색결제' 서비스 결제수단에 티머니 추가
| clip20220404143402 | 0 | 공영주차장 등에서 요금 결제 시 차량 정차 없이 자동결제할 수 있는 ‘바로녹색결제’ 서비스 결제수단에 오는 5일부터 티머니페이가 추가된다./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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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공영주차장 등 교통시설 이용요금 결제 시 차량 정차 없이 자동결제할 수 있는 ‘바로녹색결제’ 서비스의 결제수단에 티머니를 추가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신용·체크카드만 등록할 수 있었던 바로녹색결제에 오는 5일부터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티머니페이’(개인)와 ‘티머니비즈페이’(기업)가 추가된다.
바로녹색결제는 교통시설 이용 시 차량번호를 인식해 사전에 등록한 정보로 자동결제가 이뤄지는 요금지불 시스템이다.
현재 공영주차장(서울시 114개소·중구 20개소·영등포구 25개소)와 남산1·3호 터널, 서부간선도로,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이용 가능하다.
바로녹색결제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시는 연계 가능한 이용처와 결제수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2개소였던 바로녹색결제 이용처는 현재 163개소까지 늘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연계 중인 서초구를 포함해 나머지 23개 자치구까지 바로녹색결제를 통한 주차 이용요금 납부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