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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으로 새 출발… ‘글로벌 공공 최고 액셀러레이터’ 비전 공개

서울산업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으로 새 출발… ‘글로벌 공공 최고 액셀러레이터’ 비전 공개

기사승인 2023. 03. 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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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5주년 비전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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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서울경제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SBA)이 28일 창립 25주년 비전선포식을 열고 '서울경제진흥원'으로 새 출발을 선언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날 KBS 아레나 제2체육관에서 비전선포식을 열고 사명 변경을 선포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창립기념 축사이후 포상수여식이 진행됐다. 서울시장 표창, 성과부서 및 모범사원, 장기근속 표창이 함께 이루어졌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사업 범위가 제한적인 '산업'을 삭제하고 '경제'로 변경했다. 변화하는 경제·사회적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해 '산업' 진흥의 차원을 넘어 서울시 '경제' 활성화를 리딩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앞으로 기관의 핵심기능을 포괄적으로 반영하고 산업을 포함한 서울 경제 전반에 대한 진흥과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1998년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설립돼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사업으로 서울의 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종합지원하며 서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진흥원은 이날 선포식에서 '서울 기업과 비즈니스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라는 신 비전을 공개했다.

진흥원은 신 비전을 통해 서울 기업과 비즈니스 생태계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새로운 비전체계를 중심으로 경제진흥 및 성과창출을 위한 기관 중장기 발전계획을 실행할 예정이다.

또 서울경제진흥원은 통합 브랜드 슬로건 '서울을 생각합니다. 또한 당신의 미래를'로 선정했다.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도 공개했다. 새 CI는 공공기관의 밝고 미래지향적 이미지와 젊고 활기찬 느낌을 표출하며,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속성을 상징한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오늘은 서울경제진흥원이라는 새 이름으로 시작하는 날이다. 지난 25년간의 발자취를 돌이켜보고,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경제진흥원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며 "서울경제진흥원은 글로벌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서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 산업과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혁신 생태계를 확장하며 서울시 경제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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