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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영웅 유관순과 3.1운동 105주년 기념 SDC 나라사랑 콘서트’ 감동에 벅차 눈물…국가보훈부 후원

‘불굴의 영웅 유관순과 3.1운동 105주년 기념 SDC 나라사랑 콘서트’ 감동에 벅차 눈물…국가보훈부 후원

기사승인 2024. 02. 19.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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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 “나라사랑 정신을 미래세대에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17일 개최된 ‘불굴의 영웅 유관순과 3.1운동 105주년을 기념하며, SDC 나라사랑 콘서트’에서 유관순 역을 맡아 출연한 SDC 서예화 학생 등이 뮤지컬 ‘대한을 품다(유관순 열사)’를 열연해 감동을 선사했다. /자료제공=홀리씨즈교회


‘불굴의 영웅 유관순과 3.1운동 105주년을 기념하며, SDC 나라사랑 콘서트’에서 유관순 역을 맡아 출연한 SDC 서예화 학생 등이 뮤지컬 ‘대한을 품다(유관순 열사)’를 열연하고 있다. /사진=홀리씨즈교회
“불굴의 영웅 유관순 열사는 총과 칼의 위협 속에서도 비폭력 저항운동인 3.1 독립 만세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주권을 목청껏 외쳤다. 이번 SDC 나라사랑 콘서트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그분들의 위대한 애국심과 나라와 민족을 향한 정신을 다음세대에 전하고자 한다” 

‘불굴의 영웅 유관순과 3.1운동 105주년을 기념하며, SDC 나라사랑 콘서트’가 지난 17일 오후 3시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가 후원하고 이성·지성·감성·체성·영성의 5성급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홀리씨즈교회(담임목사 서대천, 서울 서초구 소재)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회장 유덕상)가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해 화제가 됐다. 

이날 남궁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장, 유덕상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회장, 김성영 전 성결대학교 총장,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 김진영 회장(전 육군참모총장),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 김재창 부회장(전 한미연합사부사령관), 이수정기념사업회 이사장 서대운 목사, 문성길 한생명살리기운동본부 사무총장, 채학철 한생명살리기운동본부 본부장, 정성길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 사무총장, 변영숙 전 명지대학교 교수, 김명기 국민일보 목회자포럼 목사(대한민국미래희망재단 사무총장), 박기열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상호 SBS 국장(한국예능인방송인 회장), 백석대학교 교수와 유관순연구소 소장을 지낸 박충순 박사, 김용준 한국&영국변호사(법학박사), 이예랑 한양대 겸임교수를 비롯해 사회 각계 주요 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별히 이날 행사는 다음세대 청소년들인 초중고 SDC 학생들 200여명이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 아리랑 합창, ‘나는 대한민국이다’, ‘끝나지 않은 이야기’, ‘대한을 품다’등 뮤지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3.1운동 105주기를 기념하고 유관순 열사 순국 104주기를 추모하는 뜻깊은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모든 이들의 심금을 울렸는데 관객들은 하나같이 “자유 대한민국이 순국 선열들의 피값 위에 세워졌음을 재인식하는 가슴 뭉클한 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17일 개최된 ‘불굴의 영웅 유관순과 3.1운동 105주년을 기념하며, SDC 나라사랑 콘서트’에서 서대천 목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홀리씨즈교회
서대천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1910년부터 시작된 일제강점기 당시, 수많은 독립투사들과 국민들은 끊임없이 나라를 되찾기 위한 주권 독립운동을 전개했다”며 “지금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은 일제강점기 시대에 나라를 빼앗긴 설움은커녕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조차 알지 못하고, 건국 대통령이 누구이며 어떤 업적을 이루었는지도 모른 채 나라와 민족에 대한 정체성과 감사를 잃어버린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을 살리고자 홀리씨즈교회와 SDC는 청소년들을 이성, 지성, 감성, 체성, 영성의 5성급 리더로 양육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나라사랑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SDC 학생들은 1년에 2번 나라사랑 콘서트에 참여해 스스로 공연을 기획 및 연출함으로써 10대에 나의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청소년들로 날마다 성장하여 대한민국 역사의 주인공이 될 미래를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개최된 ‘불굴의 영웅 유관순과 3.1운동 105주년을 기념하며, SDC 나라사랑 콘서트’에서 SDC 학생들이 ‘아리랑’ 등을 합창하고 있다. /자료제공=홀리씨즈교회

그는 “급변하는 AI 시대 속에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로 발돋움하고 있다. 세계인들은 대한민국이 아시아 최대 강국으로 떠오를 것이며, 세계 최강대국 반열에 오를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며 “이처럼 세계인이 주목하는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자랑스러운 국민으로서, 이제는 모두가 대한민국과 이 시대를 살리는 주역이 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축사를 통해 “유관순 열사와 3.1운동을 기리는 것은 용기와 희생, 그리고 투쟁의 정신을 기억하기 위함이다.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 우리는 독립의 기쁨을 맞이하고 오늘날의 자유를 누릴 수 있었다”며 “우리는 3.1운동의 정신과 유관순 열사의 위국헌신의 정신을 잊지 않고 가슴에 품어야 한다. 오늘 이 자리가 미래세대가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국가보훈부에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예우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미래세대에 전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공연하는 모습에서 진심으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느꼈다. 국가보훈부에서도 미래세대 보훈문화 확산을 제일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민간차원의 문화확산에 더 큰 응원드리며 협업 등 정부차원의 방안도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개최된 ‘불굴의 영웅 유관순과 3.1운동 105주년을 기념하며, SDC 나라사랑 콘서트’에서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홀리씨즈교회
유덕상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회장은 “유관순 열사는 학생 여러분들과 비슷한 17세 어린 나이에 3.1 독립운동에 참여하셨고 꽃 같은 18세 나이에 갖은 고문으로 옥중에서 순국한 짧은 생애를 살았으나 한 인간으로서, 또 여성으로서, 학생으로서 우리에게 잊을 수 없는 귀감이 되는 활동을 하여 주셨고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이다’라고까지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이어 “SDC 학생들은 빼앗긴 조국을 위해 신명을 바치시고 항일 독립 구국정신에 귀감이 되신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훌륭한 인재들이 되시기를 기원한다”며 “SDC 학생들이야말로 이 나라 대한민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유일한 청소년들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여러분들은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 다음세대들을 위해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도 응원하겠다”고 축사했다. 

지난 17일 개최된 ‘불굴의 영웅 유관순과 3.1운동 105주년을 기념하며, SDC 나라사랑 콘서트’에서 유덕상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홀리씨즈교회
‘불굴의 영웅 유관순과 3.1운동 105주년을 기념하며, SDC 나라사랑 콘서트’를 관람한 분들의 소감이 이어졌다.

김용준(한국ㆍ영국변호사)ㆍ이예랑(한양대 겸임교수) 부부는 “SDC는 주님사랑, 부모님 사랑을 올곧게 교육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울컥하기도 하고 때로는 아픈 역사에 너무 속상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며 “다음 세대에게 나라 사랑까지 심어주는 귀한 자리였다. 이 시대에 어느 누가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있는지 다시금 생각해보며 훌륭하신 서대천 목사님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작년 콘서트에 초대받고 너무 감동해서 올해는 가족 10명을 초대했다. 멀리 부산에서 온 동생은 평생 잊지 못할 공연이라고 했다. 동생 남편이 최근 아프가니스탄과 수단 교민 구출작전(미라클작전, 프라미스작전)을 성공시킨 공군 윤정한 소령인데 나라사랑 콘서트 관람후 자녀들을 SDC로 진학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진심으로 울부짖으며 콘서트에 임하는 학생들을 보며 이 시대에 이렇게 훌륭한 학생들이 있다니! 하며 감탄을 하며 함께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상호 SBS 국장은 “프로들의 공연보다도 감동적인 SDC 학생들의 공연은 감동 그 자체였다. 나라사랑 콘서트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다음세대 청소년들이 변화되는 이곳에서 5성교육을 통해 글로벌 리더가 되어 대한민국을 이끌고 가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불굴의 영웅 유관순과 3.1운동 105주년을 기념하며, SDC 나라사랑 콘서트’에서 SDC 학생들이 ‘아리랑’ 등을 합창하고 있다. /사진=홀리씨즈교회
채학철 한생명살리기운동본부 본부장은 “우리 모두에게 보여준 나라사랑 SDC콘서트는 어떤 곳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참으로 귀한 행사였다. 처음부터 역동적이고 생동감으로 객석 청중을 사로잡았다. 학생들의 열정은 매 장면마다 감탄과 감동으로 이날 콘서트를 빛나게 했다”며 “감동으로 흘러내리는 눈물을 훔치며 관객들은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무대위에서 열연하는 학생들과 혼연일체되는 모습은 참으로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변영숙 전 명지대 교수는 “수십만원짜리 공연과 비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한 공연이었다. 대한독립만세! 외치며 수차례 눈물을 훔치며 관람했다”며 “영어로 자기 소개와 말하는 태도, 목소리, 눈빛까지 당당하며 자신감 넘치는 SDC 학생들을 보며 대한민국의 희망을 봤다. 짧은 시간에 공연 연습과 노력이라고는 믿기지가 않는 놀라운 공연이었다. 세상의 타락,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싸우고 있는 기성세대들, 자라나고 있는 다음세대들이 모두 관람해야 할 나라사랑 콘서트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나라사랑 콘서트에서 공연한 학생들의 소감도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뮤지컬 중 유관순 역을 맡아 출연한 SDC 서예화 학생은 “제가 공연한 뮤지컬 ‘대한을 품다’는 17살의 꽃다운 나이에 우리 조선의 독립을 위해, 우리 신앙의 자유를 위해, 그리고 미래에 태어날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독립운동의 주역으로 활동했던 유관순의 삶을 담은 연극”이라며 “일제의 극에 달한 탄압에도 굴복하지 않고 아우내장터 운동을 통해 흩어진 대한독립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유관순 열사의 용기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서예화 학생은 이어 “공부와 병행하며 7주간의 짧은 공연연습을 통해 저희 SDC 학생들은 최후의 일각까지 서대문형무소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유관순 열사님의 나라 잃은 고통에 함께 울며 목청껏 나라를 위해 만세를 부르는 감동을 느꼈다”며 “어두운 한반도에 밝은 빛인 광복을 선물해주신 독립 열사분들처럼 저희들이 있는 한 대한은 아름답게 꽃피울 것이다. 대한민국을 지키신 하나님과 대한독립의 소원을 가능하게 해주신 독립운동가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이여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있습니다!”

오설 학생은 “오늘 저희의 공연은 ‘끝나지 않은 이야기’로 일제강점기 시절 해맑고 어리던 소녀의 때에 일본군들에게 끌려가 말로 표현하지 못할 고통을 겪은 분들에 대한 이야기”라며 “공연을 준비하면서, 저희는 나라 잃은 슬픔이 얼마나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운지,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민인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를 깨닫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SDC 오성교육을 통해 배운 나라사랑 정신을 공연준비하는 순간마다 되새기며, 이제는 나라의 울타리 안에 살아가는 것에 감사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살아가는 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며 “역사를 잊은 국민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대한민국의 역사를 가슴에 품고 나라를 지키신 모든 분들의 희생과 노력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DC아카데미는 지난 1월 24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홀리씨즈교회 비전홀에서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을 초청해 청소년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가치, 대한민국 헌법의 가치’라는 주제의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후 이기수 전 총장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홀리씨즈교회

SDC아카데미는 지난 1월 24일 나라사랑 고취의 일환으로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을 초청해 청소년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가치, 대한민국 헌법의 가치’라는 주제의 강연을 개최한 바 있다.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은 이날 "이승만 박사는 대한민국의 초석을 닦은 건국대통령으로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미국과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호국대통령이다. 농지개혁한 경제대통령이며 의무교육을 실시한 교육대통령”이라며 "이승만 대통령의 독립운동 정신과 공산주의와 맞서 싸워 대한민국을 지켜낸 업적을 기리고, 그가 이 땅에 심은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로 자유와 번영을 구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조선의 봉건주의, 일본 제국주의, 공산주의와 싸워 이기셨던 건국대통령의 애국을 이어받아야 한다"며 "일평생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국부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애국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DC의 소속 교회인 홀리씨즈교회(담임목사 서대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소속 교회로  교회명인 홀리씨즈는 ‘거룩한 씨앗들(Holy Seeds)’이라는 뜻으로 이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섬기는 것을 교회의 우선 사명으로 감당하고 있다. 

SDC 관계자는 “이 땅의 청소년들이 대학입시만을 목표로 공부에 매진하지만 현실의 장벽 앞에서 희망을 잃어버린 이 시대에 대한민국이 청소년 자살률 세계 1위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30년간 청소년들과 동고동락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 교육계에서 헌신해온 서대천 목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절망하는 다음 세대들이 자존감을 되찾고 일으켜 세우기 위해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기관인 도시형 대안학원 SDC아카데미(원장 서완실)는 SDC 학생들이 평소 진학을 위해 공부하는 곳으로 2024년도 2월 현재 유시버시티 파크의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뉴욕 주립대 스토니브룩, 네브라스카링컨주립대, LA필름스쿨, 듀퍼대, 로렌스대, 크녹컬리지, 시카고 미대, 미시건 주립대, 퍼듀 등에 대거 합격해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세계를 품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조국을 위하여 신명을 바치신 유관순열사의 항일독립 구국정신을 추모하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 선양함을 목적으로 1947년 발족했다. 당시 조병옥 박사가 명예회장을 맡고 이승만, 김구, 서재필, 최현배, 정인보 선생 등 민족 최고지도자들이 고문직으로 오천석 문교부 장관이 위원장이고 각 시도지사가 위원직을 맡았다.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지난 75년 동안 각종 기념행사, 건조물과 시설 그리고 많은 추모사업을 추진해 오던 중 2018년 9월 7일 서울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유관순열사 분묘합장표지비를 세웠다. 뜨거운 성원과 국민청원 등으로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 100년 전 유관순 열사의 비폭력 저항 운동이 오늘날 세계 젊은이들이 배워야하고 실천해야 하는 교과서가 됨으로써 비폭력 저항운동이 세계 각국에서 우리나라 국위를 선양시킨 공로를 새롭게 인정해 유관순 열사를 2019년 3월 1일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서훈1등급)으로 승격 추서했다.

지난 17일 개최된 ‘불굴의 영웅 유관순과 3.1운동 105주년을 기념하며, SDC 나라사랑 콘서트’를 마치고 김성영 전 성결대학교 총장(왼쪽부터), 유덕상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회장, 서대천 홀리씨즈교회 목사,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 김명기 국민일보 목회자포럼 목사, 이상호 SBS 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홀리씨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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