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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통합창립행사 ‘더 큰 세일’ 실시

롯데마트·슈퍼, 통합창립행사 ‘더 큰 세일’ 실시

기사승인 2024. 03. 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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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기념해 반값 할인 상품 수 확대
창립 행사 종료 후 추첨 통해 경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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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창립행사 상품을 들고 홍보하고 있는 모델의 모습.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3주간 통합 창립 행사 'THE(더) 큰 세일'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마트 창립 26주년, 슈퍼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양사 영업 노하우를 살려 반값 할인 상품을 확대하고 상품 규격을 대폭 키운 가성비 상품 위주로 준비했다.

특히 할인 적용 품목 수를 평상시 할인 행사 품목보다 50% 늘렸고, 롯데마트·슈퍼 단독 기획 상품 '공구핫딜'은 단일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0여 품목을 출시했다. 행사 기간은 지난해보다 일주일 더 늘렸다.

먼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주요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행사 카드 결제 시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델리 큰치킨(마리)도 최대 50% 할인한다. 수산은 40톤 규모 대게 조업선 한 척을 사전계약해 들여온 활 대게를 행사 카드 결제 시 반값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고당도 자이언트 오렌지를 6개 구매 시 개당 1660원에 판다. 한가득 시금치, 다다기오이는 농림축산식품부 할인쿠폰 20%를 적용해준다. 29~31일 파프리카, 28~31일 행복생생란과 무항생제 판계란을 각각 특가에 선보인다.

상품군별 인기 브랜드 상품은 1+1, 최저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28~31일 CJ비비고 상온 국물 요리와 오뚜기(007310) 분말고형 카레·짜장 전 품목을 1+1 판매한다.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도 1+1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가정용 식기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전 품목을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해준다.

28일부터 4월3일까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반값 득템 초밥'을 50% 할인한다. 기존보다 채소와 밥을 절반가량 늘린 '더 커진 점보비빔밥'은 새로 출시한다. 롯데마트 풍미소는 4월10일까지 '대왕 크로아상'을 선보인다. 시중 크로아상보다 10배 큰 상품이다.

롯데마트·슈퍼 방문 고객을 위해 할인 쿠폰팩 지급과 경품 추첨 이벤트를 한다. '더 큰 쿠폰팩'은 '롯데마트고(GO)' 앱 이용 고객 대상으로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가장 높은 등급인 MVG라면 최대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더 큰 경품 이벤트'는 마트나 슈퍼에서 1만 원 이상 상품 구매 시 참여할 수 있다. '롯데마트고' 앱 응모권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 응모하면 된다. 창립행사 종료 뒤 추첨을 통해 테슬라Y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안태환 롯데마트·슈퍼 그로서리 본부장은 "고물가로 인해 장바구니 부담을 겪는 고객들이 창립 행사를 통해 그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반값 상품·연중 최저가 상품·대용량 상품 등 다양한 가성비 상품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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