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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어린이대공원 찾아 놀이시설 등 안전관리 점검

행안부, 어린이대공원 찾아 놀이시설 등 안전관리 점검

기사승인 2024. 04. 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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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4일 안전점검의 날 맞아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현장 방문
놀이시설, 동물 탈출 사고 등을 예방 위한 철저한 안전점검 당부
행안부
행정안전부가 안전점검의 날(매달 4일)을 맞아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5일 서울어린이대공원장으로부터 시설 현황을 보고 받고, 대공원에서 자체 실시한 안전점검 추진 결과도 확인했다.

또한 다음달 어린이날 등을 맞아 대공원 내 여러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인파 관리 계획도 꼼꼼히 확인했다. 대공원 CCTV 관제 상황실도 찾아 근무자를 격려하면서 신속한 상황 대응을 위한 빈틈없는 비상근무를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관람객이 많이 몰리는 대공원 내 주요 지점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작년 3월 얼룩말이 탈출한 사례가 있는 초식동물 마을에서 이 본부장은 동물 탈출 사고 이후 보강 설치한 울타리를 확인하며 동물 탈출 방지를 위한 대책도 점검하기도 했다.

후룸라이드 등 14종의 놀이시설을 운영 중인 놀이동산에서 놀이시설 안전관리 대책과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등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따뜻한 봄철을 맞아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대공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공원은 특성상 놀이시설 사고, 동물 탈출 사고 등과 같은 상황이 언제든지 생길 수 있는 만큼 정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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