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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야 팔린다”…차별화 나선 편의점

“달라야 팔린다”…차별화 나선 편의점

기사승인 2024. 04. 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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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백종원 김치찌개라면 출시
GS25, 유어스틈새나쵸 선봬
CU_백종원 김치찌개라면 출시_1
백종원 김치찌개라면. /BGF리테일
편의점업계가 차별화 신상품을 출시하며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이달 백종원 김치찌개라면을 출시했는데 하루 만에 3만개가 팔렸다. CU는 도시락을 시작으로 꾸준히 편의점 차별화 상품을 출시해 왔으며 최근 라면으로도 그 영역을 확대 중이다.

황보민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과 니즈에 맞춘 제품을 기획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CU만의 상품 라인업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25에서 모델이 유어스틈새나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어스틈새나쵸. /GS리테일
GS25는 12일부터 신상품 스낵 유어스틈새나쵸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2006년 틈새라면과 최근 선보인 차별화 스낵 넷플릭스나쵸를 매시업(두가지 이상의 콘텐츠를 융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 한 상품이다.

GS25는 틈새라면 특유의 매운 맛 분말스프를 동봉해 나쵸를 독특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틈새라면 제조사인 팔도, 넷플릭스나쵸 제조사인 델토리와 함께 두 상품이 가장 어울리는 최적의 조합 연구와 생산 공정 효율화를 위해 1년여간 협의를 했다.

권민균 GS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앞으로도 GS25가 잘 만든 매시업, IP 컬래버 상품을 확대해 차별적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소비 놀이터 플랫폼' 입지를 굳히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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