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구민대학 주관으로 '지식 라이브(LIVE)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들이 강연자로 나서 법률, 세무, 건강관리 관련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구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특강이다.
콘서트는 22~24일까지 오후 7시부터 1시간 40분동안 동작구민대학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첫날에는 동작구 고문변호사인 최주필 변호사가 '알아두면 도움되는 생활법률'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거래 등 생활 속 필요한 법률 상식을 알려준다. 23일에는 윤홍일 대한한의사협회 서울지부 동작구 분회장이 강사로 나서 '스트레스와 대사성 질환 관리'라는 주제로 건강한 삶을 지키는 스트레스 관리와 대사성 질환 예방법을 전달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동작구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인 최슬기 세무사가 '미래를 준비하는 세무상식'이라는 주제로 국세·지방세 등 조세의 종류에 대한 기본상식과 부동산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통한 필수 세금 지식을 전달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지역 내 전문인들이 전하는 다양한 지식들로 구민분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찬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열정이 있는 구민 누구나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동작구민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