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축하난 전달…"어려운 시기 도움 감사"
| 축하난 전달하는 홍철호 정무수석<YONHAP NO-3630> | 0 |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오른쪽)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해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취임 축하난을 전달하고 있다./공동취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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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만나 "민의 반영에 문제 없도록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홍 수석으로부터 취임 축하난을 전달받고 이같이 화답했다.
그는 "우리는 고향이 같아 형제 같은 정이 있다"며 "스스럼 없이 연락해서 국민들이 바라는 소통, 의사교환, 여러 가지 민의 반영에 문제 없도록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홍 수석은 "(대통령께서) 건강을 각별히 염려해주셨다"며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도 전하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홍 수석은 10여분의 짦은 비공개 면담을 마치고 기자들에게 "(건강 상) 불편해 보이는 게 있어 건강을 회복했으면 좋겠고 어려운 시기니 기대가 크다는 말씀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와는 옛날부터 인천 선배셔서 옛날 이야기도 좀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