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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플러스 ‘친환경 중고차 상품화’ 선도

오토플러스 ‘친환경 중고차 상품화’ 선도

기사승인 2024. 05. 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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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EV·PHEV 정비 부문 2년 연속 인증
전기차 정비·점검 소방시설·작업자 교육 커리큘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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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플러스의 직영 리컨디셔닝센터 'ATC'에서 작업자가 '전기차·하이브리드 정비 부문' 인증을 위한 전기차 정비 시연을 하고 있다 / 오토플러스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티유브이슈드 '전기차·하이브리드(EV·PHEV) 정비 부문'에 대한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오토플러스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친환경 차량의 점검·정비에 대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EV·PHEV정비 부문'에 대한 인증 필요성을 티유브이슈드에 제안했고 인천 청라지구에 보유한 직영 리컨디셔닝센터 'ATC'에서 현장 실사와 전기차 정비 시연을 통해 세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아직까지 전 세계에서 티유브이슈드 'EV·PHEV 정비 부문'에서 인증받은 자동차 정비 공장은 오토플러스의 ATC가 유일하다.

ATC는 올해 심사에서 소방시설 및 작업자 교육 커리큘럼의 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인증 갱신에 성공했다. EV·PHEV 정비 부문 심사는 정비 숙련도·사업장 및 시설 인프라·정비 부품 및 장비·전기차 정비 및 사고 예방 교육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하는데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전기차는 고압의 전류가 흐르기에 절연 작업이 완벽하게 이뤄져야 정비·점검이 가능하고 감전 및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오토플러스는 전기차 전용 소화기·절연 후크, 질식소화포 등 화재 예방·진압을 위한 안전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충하며 작업자를 대상으로 한 철저한 교육을 통해 전기차 점검·정비 인력의 전문성을 배양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 전기차 제조사의 정규 교육은 물론 전기차 도장·판금 작업 등에 요구되는 유의 사항까지 철저히 숙지할 수 있도록 자체 교육을 실시해 정비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ATC는 국가 자동차 정기검사를 실시하는 검사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전기차 고전원 교육을 수료해 더욱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허받은 차량 정밀 점검 기술 'AQI'를 적용해 검사하는 만큼 소비자들은 꼼꼼하게 진단하고 정비한 전기·하이브리드 중고차를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송재성 오토플러스 대표는 "친환경 중고차에 대한 상품화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매년 세계적 권위를 지닌 티유브이슈드를 통해 EV·PHEV 정비 부문 인증에 도전하고 있다"며 "글로벌 스탠다드를 선도하는 직영인증중고차 기업으로서 중고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유브이슈드는 1906년에 독일 최초로 자동차 기술 검사를 실시한 이래 자동차 품질·안전 시험, 검사, 인증에 있어 전 세계 주요 완성차·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들로부터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는 람보르기니 서비스센터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포르쉐코리아가 '인증 중고차 사업 프로세스' 분야에서 티유브이슈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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