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5월 한 달 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 풍성

기사승인 2024. 05. 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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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잔치·콘서트·체험행사 등 놀거리와 즐길거리 가득
최대호 시장 "가족의 의미 되새기며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시청 청사 사진 5 (1)
안양시청.
경기 안양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어버이날을 맞아 각 동별로 경로잔치를 마련,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대접하고 각종 축하공연을 펼치는 등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삼덕공원에서 '가족사랑 자연사랑 행복놀이터'를 연다.

행복놀이터는 4개 주제로 나눠 △가족인형극 '구둣방 할아버지와 꼬마요정' 및 동요에 맞춰 가족과 춤추기 △가족행복ESG세계문화를 테마로한 체험부스 △가족사랑참여 공모전, 가족그림 그리기, 안양9경 플로깅 사진 △가정의 날 기념식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국제연합이 제정한 국제 가정의 날을 기념해 가족화분 만들기·음식문화 체험·친환경 비누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열린다.

이어 18일에는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세계인의 날을 기념한 가족명랑운동회를 개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장을 펼친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 어울려 장애물 달리기, 고무신 던지기 등에 참여하고, 세계의상 및 악기체험·세계퀴즈 풀기·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저출생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 양육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토크콘서트는 21일 오후 6시부터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콘서트는 육아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오징어게임, 마술쇼, 버블쇼 등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부모들이 토크콘서트에 참여하는 동안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키즈존도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제26회 청소년 축제도 25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청소년축제에서는 키썸, CLC예은, VVUP 등 인기가수와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청소년 동아리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청소년헌장 낭독 및 청소년상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월은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달"이라며 "화창한 계절에 다양한 축제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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