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승강기밸리 홍보·판로 개척 주력

기사승인 2024. 05. 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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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까지 상하이서 열린 국제 승강기 엑스포 참가
한국관내 2개 부스 운영, 해외 바이어와 상담 등 진행
[거창군]24.5.8
경남 거창군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와 관내 승강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 승강기 엑스포'에 참가한다./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와 지역 승강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중국 국제 승강기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중국 국제 승강기 엑스포는 중국 엘리베이터 협회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승강기 박람회로 이번에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12만 명 이상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한다.

이번 엑스포의 한국 홍보관은 행정안전부, 거창승강기밸리,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국내 5개 승강기업체가 공동 운영한다.

군은 10일까지 한국승강기대학과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회원사인 금산산기, 지에스파킹, 모든엘리베이터와 함께 거창승강기밸리로 공동 참가해 한국관 내 2개 부스를 운영하며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와 해외 바이어 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달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산업복합관의 개관을 앞두고 6월부터는 이곳에서 승강기 관련 직무교육을 비롯 소방관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승강기 교육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국 국제 승강기 엑스포는 거창승강기밸리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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