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중등 1278명 대상 ‘진로탐색 퓨처로드’ 운영

기사승인 2024. 05. 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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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까지 교육 진행
로봇·코딩·자율주행 등 기술 체험
진로탐색 퓨처로드
강북구 중학생들이 '진로탐색 퓨처로드'에 참여하고 있다. /강북구
서울 강북구가 로봇·자율주행·코딩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체험하는 '진로탐색 퓨처로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진로탐색 퓨처로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강북구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우며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앤드'를 방문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콘텐츠 3~5개를 선택해 체험하는 방식이다. 콘텐츠는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드로잉 △코딩 △사물인터넷(IoT) △3D모델링 △AR △드론 △가상체험 등 9가지다.

앞서 구는 지역 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로탐색 퓨처로드 참여 희망학교를 모집했다. 10월까지 14회차에 걸쳐 총 1278명의 중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학 캠퍼스 투어, 미래교육캠프, 학부모 역량강화 교육 등 구민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하는 등 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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