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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패션위크서 아이웨어×패션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쇼케이스 성료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패션위크서 아이웨어×패션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쇼케이스 성료

기사승인 2023. 09. 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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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아이웨어가 패션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 마련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024 S/S 서울 패션위크에서 안경브랜드와 패션브랜드와의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홍보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 측은 안경브랜드 기업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K-아이웨어의 패션 아이템으로의 인식전환을 위해 아이웨어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쇼케이스를 마련했다. 이번 아이웨어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한 브랜드는 나인어코드(NINE ACCORD)×빅팍(BIG PARK), 노운(KNOUUN)×두칸(DOUCAN), 더블러버스(Double Lovers)×아조바이아조(AJOBYAJO)이다.
 
본 홍보부스는 하루 평균 1천1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그 중 팔로워수 10만 명 이상의 패션 분야 인플루언서 다수는 안경테 및 선글라스 착용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등 K-아이웨어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행사기간 동안에는 DDP 어울림광장에서는 공항을 컨셉으로 부스를 디자인해 콜라보레이션한 아이웨어 제품을 전시하고 참관객 누구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트레이드쇼 행사장인 디자인랩 D-숲에는 별도의 B2B 상담부스가 조성돼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국내외 패션 바이어를 대상으로 약 30,000달러에 해당되는 거래 상담을 진행했다. 바이어 상담부스에는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다수의 패션의류 및 액세서리 브랜드 대표들이 개별 방문해 아이웨어와의 콜라보레이션 참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계기로 패션 디자이너에게 K-아이웨어를 패션 아이템으로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도기태 총괄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3월에 안경 및 패션 브랜드 기업을 각각 모집하고 1:1 매칭데이를 개최해 최종 참여 브랜드를 확정했다”며 “실제로 패션브랜드와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K-아이웨어가 패션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지원을 통해 한국 안경디자인이 한층 더 발전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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