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윤 임실군의원, ‘보행약자·교통약자 편의증진 정책 수립’ 제안

기사승인 2024. 03. 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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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_제335회 임실군의회 임시회(개회)(정일윤)
임실군의회 정일윤 의원.
전북 임실군의회 정일윤(비례대표) 의원이 '보행약자·교통약자 편의증진 정책 수립'을 제한했다.

정 의원은 25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4년 2월 기준 전국 181곳에서 보행 환경개선,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보행자 안전 시설물 설치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있지만, 우리 군에는 관련 조례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로인해)행정안전부에서 보행안전에 관한 시범조사에 보행 안전지수 최하등급을 맞아 군민들의 보행환경이 위험에 처해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 정부에서 제시하는 국정과제에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제도적 개선 역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지자체에서도 장애인, 고령자 등을 비롯한 교통약자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및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주장했다.

또 정 의원은 "보행환경의 심각한 안전문제를 사전에 대응하여 미연에 방지하고 교통약자의 편의증진 정책을 마련해 일상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것이 군민 행복 실현의 첫 걸음일 것"이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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