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청년 목소리 담는 서울시, 2024 서울청정넷 발대식 개최

청년 목소리 담는 서울시, 2024 서울청정넷 발대식 개최

기사승인 2024. 04. 14. 12: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5대 1 경쟁률…500명 선발
3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이 13일 진행된 '2024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가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에 선발된 500명의 청년들과 함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청정넷은 '청년의 문제는 청년이 가장 잘 안다'는 취지에서 2013년부터 운영된서울시 청년 참여 기구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서울청년 예비인턴 프로젝트, 청년 해외 원정대 등도 서울청정넷이 제안해 청년자율예산으로 편성된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울청정넷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청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그간의 활동 성과와 올해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훈 시장도 영상을 통해 "서울시 청년정책의 당사자로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아낌없이 내주기를 바란다"며 위원들을 격려했다.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24년 서울청정넷 위원으로 선발된 500명의 청년들은 연말까지 △기후·환경 △문화·예술 △사회안전망 △일자리·창업 △주거 등 분과에서 정책 제안 및 정책 키움(모니터링)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올해 활동신청서를 살펴보니 '청년이 당면한 문제와 개인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문제를 개선하고 시정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청정넷 활동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책제안 교육, 전문가 특강 등을 실시하고, 우수 활동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청년들의 활동 목표가 실현되고,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