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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리베이트 의혹 전공의들 재수사

제약사 리베이트 의혹 전공의들 재수사

기사승인 2024. 05. 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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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난해 7월 무혐의 판단
추가 정황 파악해 최근 수사 재개
8. 노원서1
서울 노원경찰서 /반영윤 기자
경찰이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전공의들에 대한 재수사를 착수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한 대학병원 전공의들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회식 자리에서 제약사 관계자와 친분을 쌓은 뒤 제약회사로부터 야식비, 회식비 등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공의들이 2019년 10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환자 수백 명에게 비급여 비타민 주사를 혼합 처방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지난해 7월 무혐의 처분했으나 서울경찰청의 재조사 지휘를 받고 다시 수사에 착수했다.

리베이트 의혹은 해당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던 한 교수가 내부 폭로하며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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