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마켓파워]'투자 속도조절' LG엔솔…배터리 불황 대비 현금 쌓는다

    중국 외 배터리업계 1위, 기술 특허로 무장한 선도 기업으로 자신 했던 LG에너지솔루션도 전방산업 '캐즘(성장기 일시적 수요둔화)'에 사실상 사업전략을 가다듬으며 현금을 쌓고 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연중 영업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고 투자 속도를 조절하며 불황에 대비키로 했다. 사업환경 변화에 이미 증권가에선 목표 주가를 낮추는 곳도 나온다. 반전 기대도 있다. 연내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 양산과 ESS LFP..

  • 여신전문금융회사 렌탈 자산도 자산유동화 가능해진다

    여신전문금융회사가 보유한 렌탈 자산에 대해서도 자산유동화가 가능해진다. 신용카드가맹점은 가맹점별 특성에 따라 근거 과세자료를 명확히하는 등 매출액 산정 기준이 정비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의 규정변경예고'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감독규정 개정안은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자금조달수단 추가, 신용카드가맹점 매출액 기준 등 정비, 국제브랜드사 제공서비스 약관 변경 시 사전신고 예외 규정 등의..

  • 독일로 날아간 이재용…첨단 반도체 핵심 부품 직접 챙겼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독일로 날아가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ZEISS)' 경영진을 만나 첨단 반도체 시장 주도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차세대 반도체 경쟁이 이어질 3나노 이하 '초미세공정' 칩은 반도체기업들의 '슈퍼 을' 네덜란드 ASML이 독점 생산하는 EUV로만 만들 수 있는데 이 장비에 들어가는 자이스 부품만 3만개 이상으로 알려졌다. 자이스는 관련 기술특허도 2000여개를 보유 중이다. '슈퍼 을'의 '슈퍼 을'이라 불리는 이유다..

  • 中서 '더후' 리브랜딩 효과 톡톡···LG생건, 실적 반등 이룬다

    올해 반등에 도전하는 이정애 대표의 LG생활건강이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해부터 회사가 주력해온 '더 히스토리 오브 후(더후)'의 리브랜딩의 효과가 나타나며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성장했기 때문이다. LG생활건강은 리브랜딩을 지속 전개하며 이 대표가 강조한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실현, 연간 실적 향상을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28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회사는 1분기에 매출 1조7287억원, 영업이익 1510억원을 기록했다...

  • [100년 효성] 그룹 '믿을맨' 중공업…글로벌 영향력 키워 '실적 점프 업'

    석유화학 사업들이 긴 업황 부진을 겪으며 효성그룹도 침체기를 겪고 있지만, 효성중공업은 든든한 수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어려운 시기에도 미국과 유럽 등에서 수주 낭보를 연달아 전하면서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력기기 수요와, 변압기 교체 시기가 겹치면서 수주잔고도 함께 불어났다. 6조원 가량의 잔고를 확보해뒀지만, 효성중공업은 국내외 고객을 더욱 다각화사면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올해 초부터 회사를 이끄는 우태희 대표이사의 과제도 결국..

  • 기후환경 보호 실천하는 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를 통해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는 대중 인식 개선 캠페인·도시숲 조성·산림 복구 사업·어린이 환경 교육·환경 정화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28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11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와 협업해 대표 전시장·서비스센터에 '그린플러스 존'을 설치 중이다. 그린플러스 존은 탄소 저감을..

  • 금감원, 가상자산 투자사기 피해예방 위해 홍보 나서

    #가상자산 거래가 생소한 주인공 '똑부리'에게 외국인이 SNS로 친근하게 접근하며, 해외에서 유명한 코인 투자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유혹한다. 이는 SNS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 뒤 코인 투자를 권유하고 투자금을 속여 뺏는 '로맨스 스캠' 사기 수법이다. SNS 비대면으로 만난 낯선 사람이 소개하는 생소한 코인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고액 이체 요청에 절대 응해서는 안 된다.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 투자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투자 사기 대표 유형..
  • 수출바우처 1899개사·글로벌 강소기업 1000+ 473개사 선정

    정부가 수출바우처 1899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1000+ 473개사를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2024년 수출바우처(1차)·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는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협약기간 내에 디자인 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사용할 수..
  • 기후환경 보호 앞장 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를 통해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는 대중 인식 개선 캠페인·도시숲 조성·산림 복구 사업·어린이 환경 교육·환경 정화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28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11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와 협업해 대표 전시장·서비스센터에 '그린플러스 존'을 설치 중이다. 그린플러스 존은 탄소 저감을..

  • 우주 무중력체험 관광 추진…인터스텔라 "내년 9월 첫 운항 목표"

    미국, 프랑스에 이어 국내에도 우주 비행훈련 및 무중력 체험 관광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전망이다. 28일 인터스텔라(대표 최기선)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의 제로G(이사회 의장 매튜 고드)와 함께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제로G 아시아'(가칭)를 설립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식을 체결했다. 제로G 아시아는 유관 부처와 관련 인허가를 획득해 내년 9월 첫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6월까지 조직을 만든 후..

  • [아투포커스] 치킨·햄버거·피자 줄인상…"가정의 달, 외식이 두려워요"

    김밥·치킨·피자에 이어 햄버거까지 안오르는 품목이 없다.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식품 프랜차이즈 업계 등의 연이은 가격 인상이 예고된 만큼 외식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28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다음달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한다. 이번 맥도날드의 가격 인상은 6개월 만이다. 지난해 2월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5.4% 인상한데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13개 메뉴 가격을 평..

  • 조달비용 상승에도 은행계 카드사, 1분기 호실적…하나·국민, 성장세 두드러져

    올해 1분기 은행계 카드사들이 호실적을 거뒀다. 고금리 지속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과 대손비용 증가 등 업황 악화에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카드 결제 취급액이 늘어났고, 회사 차원에선 비용 절감 등 허리띠를 졸라맨 결과다. 하나카드의 순이익이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우리카드는 은행계 카드사 가운데 나홀로 역성장했다. 다만 카드사들의 1분기 연체율은 9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오르는 등 건전성 관리 과제를 안게 됐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

  • "올바른 분리배출" 파워웨이드, 서울하프마라톤서 ‘원더플 캠페인'

    코카콜라사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가 '2024 서울 하프마라톤'의 공식 스포츠음료로 참여해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선 대회 참가자들이 10km 구간을 뛰는 동안 땀 배출로 손실되는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음료 공급대를 설치해 '파워에이드' 음료가 제공됐다. 결승선이 있는 여의도공원에서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의 일환으로 '원더플존'..

  • [특집] 울산 1호선 역세권 최중심…학군·인프라 탄탄

    울산 최초 도시철도 조성 공사가 속도를 내면서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이 역세권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지난해 8월 타당성 재조사 통과 이후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울산시에 따르면 도시철도 1호선은 태화강에서 공업탑로터리를 지나 신복교차로까지 총 11.05km 구간 15곳에서 정차할 예정이다. 2026년 착..

  • 청약 인기폭발 '아산 탕정'… 포스코vs대우 '분양 빅매치'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에 속한 대형건설사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이 비슷한 시기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에서 잇달아 대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일대에서 분양된 단지들이 최대 3만여개에 달하는 통장을 쓸어 담은 적이 있어 대형사 분양 맞대결에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다음달 7일부터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2차' 아파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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