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컨콜] 기아 "EV 원가 하락으로 수익성 확대 전망"

    기아가 26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을 통해 "배터리 셀 가격이 하락하면서 원가 경쟁력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EV 배터리 셀 가격이 하락하면서 친환경차 손익이 개선되는 가운데 이번 분기에도 두자릿 수 순익을 기록했다"며 "하이브리드 또한 판매 확대까지 더해지면서 내연기관차(ICE) 정도의 수익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체 친환경차 수익률은 두자릿 수를 완전히 넘어섰기 때문에 원가경쟁력, 고정비 경쟁력을 갖고 있는..

  • 곽재선 KGM 회장 "중국 자동차 생각보다 수준 높아"

    곽재선 KG모빌리티(KGM) 회장이 26일 베이징 서우두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 업체들이 어느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급부상하고 BYD·샤오미 등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곽재선 회장은 "우리가 중국 자동차에 대한 이미지를 잘못 갖고 있는 부분이 있다"며 "전장 부분 등은 기술적으로 배울 게 많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업체 차들을 많이 타봤다"며 "예전에도 디자인뿐만이 아..

  • 에쓰오일 1분기 영업익 4541억…유가 상승에 흑자 전환(종합)

    에쓰오일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정제 마진 개선 효과가 반영됐다. 2분기 이후에도 여행 수요 등으로 시황이 개선되면서 마진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26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9조30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54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9% 감소했다. 다만 전 분기(-564억원)와 비교하면 흑..

  • '군 작전 지원' SH공사, 육군 52사단과 협력 강화 MOU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군 작전 수행 시 부대 지원을 위해 육군 제52보병사단과 업무협력(MOU)을 맺었다. SH공사는 지난 25일 52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장예비군 훈련 지원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이우헌 육군 제52보병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SH공사 직장예비군 통합방위작전계획시행훈련(통합작계훈련) 군부대 지원..

  • [컨콜] 기아 "EV3 6월 양산 계획"

    기아는 26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열고 "오는 6월 EV3 국내 양산이 계획돼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적으로 가격 공개하고 사전계약 받을 계획"이라며 "양산 시점 이전에 6월 초 정도에 계약 가격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지난해 11월 미국 LA 오토쇼에서 소형 전기 SUV인 EV3 콘셉트를 공개하고, 올 상반기 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 엘렌실라, ‘그린에너지 선스크린’ 출시

    스킨케어 브랜드 엘렌실라가 '사계절사용 수분 선크림' 컨셉의 새로운 자외선 차단제 '그린 에너지 선스크린'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그린 에너지 선스크린'은 '사계절 사용 가능한 보습 선스크린' 컨셉으로 기능성과 피부 관리를 겸비해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한 최대 자외선 보호 지수인 SPF50+/PA++++ 등급을 획득해 기본적인 UV 차단, 상쾌하고 가벼운 발림성..

  • [인터뷰]정영호(주)헬프트라이알 대표, "경쟁 속 성장의 길 개척"

    정영호 (주)헬프트라이알 대표는 26일 "금융감독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대다수 CRO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헬프트라이알은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헬프트라이알은 임상시험 수탁기관으로 돕다는 의미의 'HELP' 와 시험을 의미하는 'TRIAL'의 합성어로 상호를 지었다. 다음은 서울 구로 소재 헬프트라이알 본사에서 진행한 정영호 대표와의 일문일답. -임상시험 수탁기관이라는 것이 일반인들에게는 많..

  • 기아, 1분기 영업익 3조4257억원… 분기기준 사상 최대

    기아가 올해 1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산업 수요가 부진하면서 신차 판매 대수가 줄었지만 원료가격 안정화, 판매단가 상승, 환율 효과로 수익성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26일 기아는 기업설명회(IR) 콘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중 도매 기준으로 총 76만 515대를 판매했으며 전년 대비 1% 가량 판매량이 감소했다. 그럼에도 실적은 호조세다. 1분기 매출액은 26조 2129..

  • 와이즈넛, 코스닥 상장 위한 예비심사청구서 제출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와이즈넛은 지난해부터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해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기술성 평가에서는 23년부터 새롭게 변경된 엄격한 평가기준 하에서도 A-A등급을 획득하며 기술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와이즈넛은 2000년 설립된 국내 인공지능 선도 기업으로, 자체..

  • 동국제강, 1분기 영업이익 525억원…전기比 33.1%↓

    동국제강그룹의 열연철강사업회사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실적이 줄어들었다. 전반적인 철강 전방산업 부진으로 제품 판매가 줄어들면서다. 동국제강은 26일 1분기 매출 9273억원, 영업이익 525억원, 순이익 2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4%, 33.1% 감소했다. 순이익도 33.7% 줄어들었다. 앞서 지난해 6월 동국제강그룹이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등 3사로 나뉘면서 전년 동기 비교 실적은 없..

  • '인문학 인재 양성' 포니정재단, 인문장학 증서수여식 개최

    대한민국 인문학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포니정재단이 인문장학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포니정재단은 26일 서울 강남구 파크하얏트서울에서 '2024 포니정 인문장학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포니정재단은 2024년 인문연구장학 신규 수혜자 16명과 해외박사장학 프로그램 신규 수혜자 8명을 비롯한 총 2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인문연구장학 수혜자로 선정된 정진혁(연세대학교 사학과 박사과정)은 "..

  • 신한카드, 1분기 결제 취급액 48조원 돌파…"역대 최고"

    신한카드의 올 1분기 결제 취급액이 48조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흐름이면 '연 200조 달성'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신한카드는 올 1분기 결제 취급액이 역대 최대인 48조 1153억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수치로 개인, 법인의 신용, 체크카드 등 일시불, 할부를 모두 포함한 국내외 결제의 총 취급액이다. 금융 사업부문 및 할부금융·리스 사업부문을 포함한 이용금액 역시 54조 7681억으로 전년..

  • KB금융, '2023년 MSCI ESG평가'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

    KB금융그룹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 기관인 MSCI는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평가해 그 결과를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총 7 단계로 발표하고 있다. 'AAA'등급은 은행 산업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5%에 해당하..
  • 한은, 1분기 일평균 외환거래액 694억 달러…역대 최대 수준

    올 1분기 일평균 외화거래액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1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와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694억달러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대비 9.6% 증가했고 2008년 이후 최대 분기 수준이다. 현물환거래가 261억 2000만달러,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432억8000만달러로 각각 작년 4분기 대비 7.9%, 10.7% 늘었다. 외국환은행 중 국내은행의 외환거래액이 310..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 구축"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함께 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AI(인공지능) 메모리 시장 개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반에 긴밀하게 협업해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 사장은 26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SK아카데미에서 열린 '2024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난 한 해 어려운 상황에도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성원해 준 협의회 회원사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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