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국방장관, 30일 안보협의회의(SCM) 개최…북한군 파병 논의
    김용현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오는 30일 만나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한다. 양국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응한 한미 공동 행동을 논의하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는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의 강화를 재확인한다.국방부는 25일 "김용현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오는 30일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워싱턴DC에서 개최한다"며 "회의에는 양국 국방 및 외교..

  • 軍, ‘합동해상기동훈련’ 실시…“적 도발 시 즉·강·끝 응징”
    해군은 2024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동해상에서 연합·합동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의 적 도발 및 침투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합·합동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훈련에는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DDG),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DDH-Ⅱ), 광개토대왕함(DDH-Ⅰ)을 비롯한 수상함과 잠수함 등 함정 20여 척, P-3 해상초계기, AW-159·Lynx 해상작전헬기, 공군 F-5 전..

  • 케이알엠, 육군에 사족보행로봇 '비전 60' 2대 공급
    케이알엠이 대한민국 육군과 사족보행로봇 '비전(Vision) 60' 2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공급계약은 국방 서비스로봇 실증 시범사업 일환이다. 병력자원 급감에 따른 무인 국방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을 배경으로 하며, 향후 도입 확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주관기관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가 맡았다. 육군은 비전 60을 활용해 주로 험지 이동, 주간·야간의 거동 수상자 식별 및 영상 전송, 원거리 자동 순찰..

  • [국감]김용현 "北김정은, 인민군 러시아에 총알받이로 팔아넘겨“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두고 "김정은이 인민군을 불법 침략전쟁의 총알받이로 팔아넘겼다"고 비판했다.김 장관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말이 파병이지 사실은 총알받이 용병이라는 표현이 더 절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장관은 "통상 파병을 하면 그 나라 군대의 지휘체계를 유지하고, 그 나라의 군복이나 표식 국기를 달고 자랑스럽게 활동을 하고 있다"며 "(북한군은) 인민군복이 아닌..

  • 공군, 지휘부·장병간 소통강화 노력 눈길…이영수 참모총장 지휘서신 '톡(Talk)' 형식 변화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최근 장병과 메신저 대화 형식으로 제작한 지휘서신을 하달해 눈길을 끌고있다. 이 총장은 군의 딱딱한 지휘서신을 MZ 장병들 눈높이에 맞춘 형식으로 변화시켜 공군 내 소통 강화를 통해 단결력과 조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4일 공군에 따르면 이 총장은 지난 21일 '지휘서신 10호'를 예하 부대에 하달했다. 공군 인트라넷 홈페이지에 공개된 '참모총장 지휘서신 톡'을 보면 지휘서신에는 최근 대민마찰, 음주운..

  • 한화오션, 폴란드 해군사관학교장과 잠수함 획득 협력사항 의견 나눠
    폴란드 대통령과 함께 방한 중인 폴란드 해군사관학교 토마스 슈브릭(Tomasz Szubrycht) 교장(해군소장)이 지난 23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폴란드 잠수함 획득 사업 관련 협력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우리나라의 이수열 해군사관학교장(해군소장) 등 양국의 해군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한화오션을 찾은 슈브릭 폴란드 해군사관학교장은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 건조 현장과 한화오션의 기술인력 양성기관인 기술교육원, 자동화..

  • [속보] 北 쓰레기풍선 낙하물 대통령실 청사에 떨어져
    [속보] 24일 북한에서 날려보낸 쓰레기 풍선 낙하물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 위로 떨어졌다.
  • [칼럼] 'K 방산'의 미래,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을 최근 한국의 방위산업 발전사에서 실감할 수 있다. 1968년 북한의 청와대 기습사건과 푸에블로호 납북사건 그리고 1969년 닉슨독트린에 의한 주한미군 철수 등은 우리의 자주국방 의지에 불을 붙였다. 자주국방 위기로 인하여 우리는 1972년 구미전자공업단지와 부산의 국방부조병창 그리고 1978년 창원의 국가산업단지내 기계공단을 설립하면서 방위산업의 기반을 닦기 시작했다. 그후 50여년이 지난 지금은 당시 우리에게 탱크,..

  • KAI, FIX2024서 미래 비행체 선보여…고정익·회전익 노하우를 망라한 첨단기술의 집합체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3~26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FIX 2024)에 참가해 미래 비행체(AAV)를 선보인다.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KAI는 비행제어 검증 목적으로 개발한 1:4 스케일의 AAV 실증기와 민·군겸용으로 개발 중인 AAV 모형을 전시한다. KAI는 국산 기체개발을 통한 국내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목표를 제시한다는 계획..

  • KAI, 창원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서 '차세대 우주솔루션' 제시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3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창원의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에 참가해 우주솔루션을 제시한다.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은 우주기술의 발전, 기업 육성과 산업협력을 목적으로 경남도, 창원특례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회다. 전시회는 KAI, 한국재료연구원등 약 150여개의 산·학·연 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주항공 발전포럼, 국제심포지움 등 교류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KAI는 우주..

  • 시험인증 선도기업 HCT, 240조 규모 시험인증 산업 활성화 나선다
    국제공인시험인증 및 국제공인교정업무 선도기업인 에이치시티(대표이사 허봉재)와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전문기업인 와이즈스톤(대표이사 이영석)이 시험인증 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에이치시티는 22일 와이즈스톤과 사이버보안 협업 및 ICT 시험인증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표준과 기술기준을 바탕으로 시험·검사·교정·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험인증 산업의 세계 시장 규모는 241조 7000억 원(..

  • [르포] 거북이 등껍질 닮은 날개 편 '수룡'…육중한 K1A2 싣고 유유히 도하
    세차게 내리던 비가 조금 잦아들던 22일 오후 1시 20분께 경기도 여주의 남한강 일대에선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부대들에 강 건너편 적군을 제압하고 신속하게 기동전력을 도하하는 상황이 부여됐다. 잔잔한 바람 속 묘한 적막이 흐르던 강가에 폭음과 함께 흰색 연막탄이 뿌려졌다. 수상부양장치를 단 K21보병전투장갑차가 강습도하를 실시해 후속 부대의 도하를 엄호했다.지난 6월 전력화된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수룡'은 거북이 등..

  • 국방부 GP 부실검증 문건 공개…유용원 "GP 시범철수는 가짜평화쇼"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국방부에게 요청한 북한 GP 부실 검증 문건이 22일 비밀 해제돼 공개됐다. 9.19 남북 군사합의 일환으로 진행된 당시 북한 GP 검증은 실제로 부실하게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됐다.유 의원이 22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GP 검증 문건에 따르면 2018년 12월 12일 오전 당시 우리측 GP 현장검증단이 북한 GP를 확인하려했지만 북측의 거부로 인해 지하시설과 총안구 등을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것으로..

  • 광복회, 육사 '홍범도 흉상' 재배치는 '반한법적시도'
    광복회가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재배치 계획을 '반헌법적 시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광복회는 22일 성명서를 내고 "군이 육사 내 홍범도 흉상을 철거해 재배치하려는 것은 독립전쟁 영웅들의 역사와 정신을 훼손하고, 국군의 뿌리를 부정하는 반(反)헌법적 시도"라며 "흉상재배치 계획은 일본 제국주의 부역자들로 가득 찬 '조선경비대'를 군의 시원(始原)으로 삼겠다는 음모"라고 주장했다. 광복회는 "군이 지난 해 흉상 철거를 검토하다 여론의..

  • 韓금융 지원 요구하던 폴란드, K9자주포·천무 2차 자체구매 추진
    폴란드와 추진했던 K9 자주포·다연장로켓 천무의 2차 계약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정부가 한국 정부의 수출금융 지원 없이 2차 계약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업계에선 폴란드로 K9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추가 물량 수출도 기대하고 있어 정부의 수출 금융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고 촉구했다.22일 방위산업 소식통에 따르면 폴란드 정부는 2차 계약 일환으로 지난해 12월과 올 4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9 자주포 152문 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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