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 유리장섬유 부산물 활용한 재활용 원료 100% 신소재 개발
    KCC는 유리장섬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정제해 만든 분말과 즉석밥 용기를 활용한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전기·전자, 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유리장섬유를 생산하는 KCC 세종공장 개발팀은 상품 제조 부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왔다. 18개월의 연구 기간 끝에 부산물 정제를 통해 '에코스노우'라고 이름 붙인 가공분말과 즉석밥 용기를 배합했을 때 결정 속도가 빨라져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성형 후 일정한..

  • CJ제일제당, 4월부터 밀가루 가격 내린다…"물가안정 동참"
    CJ제일제당은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밀가루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중력밀가루 1㎏, 2.5㎏과 부침용 밀가루 3㎏ 등 총 3종이 대상이다. 인하율은 대형마트 정상가격 기준으로 제품별로 최소 3.2%에서 최대 10% 수준이며, 평균 인하율은 6.6%다. CJ제일제당측은 "최근 국제 원맥 시세를 반영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면서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 GS리테일, 서울시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 맞손…도보 배달원 채용
    GS리테일과 서울시가 어르신 일자리를 위해 손잡았다. GS리테일은 지난 18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어르신 도보 배달원 채용을 주요 골자로 한 '어르신 일자리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보 배달 중계 플랫폼인 '우리동네 딜리버리'를 운영하며 배달원을 추가 모집하려는 GS리테일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서울시가 서로간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어르신 도보 배달원 채용과 관리, 어르신 일자리 동행 사..

  • 롯데홈쇼핑, 평일 오전 유아동품 라방 집중편성…MZ엄마 공략
    롯데홈쇼핑이 평일 오전 시간대에 유아동용품 모바일 라이브방송을 집중 편성한다. 롯데홈쇼핑은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모바일 베이비 페어'를 콘셉트로 다음달 28일까지 평일 오전 10시와 11시에 유아동 모바일 생방송을 30회 편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엘라이브의 구매고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하루 중 오전시간대(10~12시)에 주문금액 비중이 40%에 달하는 데다 특히 유아동용품을 구입한 30대 여성 고객 비중이 전체 주문의 50..

  • 롯데免, 주걸륜 호주 월드투어 공식 후원…해외마케팅 강화
    롯데면세점이 스타 마케팅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중화권 인기 스타 저우제룬(周杰倫·주걸륜)의 호주 월드투어 콘서트 공식 후원사를 맡고 패션 브랜드 '판타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오세아니아에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세아니아 면세시장 주력 소비층인 중국인을 비롯한 전세계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서다.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호주 국제선 승객은 전년 대비 108/3% 증가했다. 롯데면세..

  • 비비 '밤양갱' 상품으로 나온다…이마트, 한정 판매
    이마트가 맛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차별화된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마트에브리데이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한정판 '비비X밤양갱'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비비X밤양갱'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팝업스토어에서 선출시된 제품으로, 유통채널에서는 이마트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한정판 비비X밤양갱은 크라운 밤양갱 10개가 들어있는 상품의 외·내 포장지에 가수 '비비'의 디자인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물량은 총 5..

  • "단독 브랜드 늘린다"…현대홈쇼핑, 봄 패션 방송 시작
    현대홈쇼핑이 봄을 맞아 단독 라이선스 브랜드를 늘리고 기존 브랜드도 아이템 라인업을 확대한다. 현대홈쇼핑은 신규 단독 라이선스 브랜드 '시슬리'와 '프리마클라쎄' 등을 포함해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SS 패션 판매 방송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올해 SS 패션은 미니멀하면서 캐주얼한 디자인의 의류 구매 수요가 오를 것으로 예상해 지난해부터 발빠르게 라인업 정비에 들어가 단독 기획 신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

  • 'PB상품' 늘린 롯데 신동빈號…꽉 닫힌 소비자 지갑 연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비 침체를 돌파하기 위한 카드로 'PB(자체브랜드) 상품' 강화를 꺼내들었다. PB는 유통업체가 제조사와 협력해 직접 생산하는 상품으로, 중간 유통 과정이 축소됨에 따라 일반 브랜드 제품에 비해 적게는 20%, 많게는 절반 정도 가격이 저렴하다. 이 때문에 꽉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데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그간 프리미엄을 표방하던 롯데그룹에선 PB상품을 출시하기만 했을 뿐,..

  • "2조 매출 재도전"···한세실업, 글로벌 액티브웨어 시장 '정조준'
    지난해 불황의 여파로 2년 연속 2조 매출 달성을 놓친 한세실업이 올해 설욕에 나선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실적 회복의 '키'로 액티브웨어(운동복과 평상복의 기능을 겸비한 의류)를 선정, 조직 개편과 관련 업체와 협업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18일 한세실업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베트남에서 진행한 기업설명회에서 액티브웨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최근 지속적인 조직 개편을 시도하고 있다. 우선 글로벌 애슬레저 브랜드 '룰루레몬..

  • 몸집 불리는 대상홀딩스…해외 계열사 육성에 사활
    대상그룹의 지주사 대상홀딩스가 종속·관계기업 투자에 나서며 몸집을 불린다. 글로벌 대상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식품사업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한편, 새로운 먹거리 사업 발굴에 전력을 쏟는다.18일 대상홀딩스에 따르면 회사는 호주 현지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1월 종속기업 '대상 호주 Pty Ltd'에 12억 900만원을 추가 출자했다. 지난해 10월 호주 현지사업 확대 및 제조기지 확보를 목적으로 90만 달러를 투자해..

  • CJ프레시웨이·제주도청, 지역 식품산업 활성화 맞손
    CJ프레시웨이가 18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회사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계약재배를 통한 농산물 매입, 지역 외식브랜드의 솔루션 적용을 통한 프랜차이즈 전국화 등 제주지역 농가와 중소식품기업 등과 협업할 계획이다.먼저 제주 농산물에 대한 계약재배를 확대해 지역 농산물의 매입을 늘리고, 농가..

  • 해외 박람회 참가에 진심 식품업계…판로개척 열 올린다
    식품업계가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현지 박람회에 참가했다. 방문객들에게 브랜드 홍보 및 고객사 발굴 등에 나서 해외에서 판매량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이다.18일 맘스터치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3~15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도쿄 국제 프랜차이즈 쇼 2024'에 참가했다. 올해 41회를 맞은 '도쿄 국제 프랜차이즈 쇼'에선 220여 개 기업과 2만 8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았다. 맘스터치 홍보관엔 약 5000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 전략 제품 잇단 출시한 식음료업계…시장 판도 흔드나
    식음료업계가 전략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모두 핵심 브랜드를 내세운 만큼, 업체간 치열한 판매 경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1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회사는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2종(순살·봉)을 출시한다. 양념치킨 맛 신제품을 선보이며 '국민 치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이번 제품은 냉동치킨 시장을 공략해온 CJ제일제당이 라인업 확대 차원에서 내놓은 제품이다. 지난해 4월 '고메 소바바치킨'을 선보인..

  • 롯데복지재단, 장애 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 대상자 모집
    롯데복지재단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층의 아동, 청소년에게 장애인보조기기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 동북 보조기기 센터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산하 전국 17개 시, 도의 보조기기센터 및 장애인 복지관 등 지역 거점기관 22개를 통해 이달 20일부터 5월 6일까지 지원자 180명을 모집한다.지원하는 보조기기 품목은 이동, 착석, 기립, 보행, 목욕, 학습, 재활, 위생, 편의, AAC, IT, 여가 등 12종이다.이달부터 지원자..

  • 신세계免, 미운 오리새끼서 '황금알 낳는 거위'로 부활
    신세계면세점이 백화점 유통사업을 기반한 저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정통의 면세 강호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에 비해 늦은 출발이었음에도 단숨에 '3강'에 올라서더니 1위 자리도 넘볼 정도로 무섭게 성장 중이다. 국내 매출만 놓고 보면 2위 신라면세점도 넘어섰다. 사드와 코로나19 등 일련의 사태가 계속되면서 힘든 고비가 있었지만 안정적 수익성을 챙기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18일 관세청이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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