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나리' 정이삭 감독, 신작 '트위스터스'로 내달 7~8일 내한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트위스터스'의 정이삭(미국명 리 아이삭 정) 감독과 주연 데이지 에드가-존스, 애슐리 J. 샌드버그 프로듀서가 다음달 7~8일 내한한다.26일 이 영화의 수입·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이들은 체류 기간 동안 기자회견과 무대인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 언론과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한국계 미국인인 정 감독은 '미나리'로 지난해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했다.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으로..

  • 주말 극장가 평정 나선 '데드풀과 울버린', 느낌이 온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이틀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며, 이번 주말 극장가의 최강자로 우뚝 설 준비를 끝냈다.2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상영 이틀째인 전날 하루동안 13만1638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매출액 점유율은 절반에 가까운 46.8%를 기록했으며, 지난 2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36만3408명으로 집계됐다.애니메이션 '슈퍼배드 4'가 5만3605명으로 뒤를 이었..

  • 디즈니·픽사 '인사이드 아웃 2', 글로벌 역대 애니 최고 흥행작 '우뚝'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애니메이션으로 우뚝 섰다.25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 23일까지 글로벌 누적 수익이 14억6276만달러(약 2조원)로 집계돼,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작 1위인 '겨울왕국 2'(14억5368만달러)를 뛰어넘었다.한국에서도 '인사이드 아웃 2'는 남녀노소의 고른 지지를 등에 업고 개봉일인 지난달 12일부터 전날까지 누..

  • 바른손이앤에이가 해외 배급하는 베트남 영화 '돈 크라이 버터플라이', 베니스영화제 초청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로 잘 알려진 바른손이앤에이가 해외 배급을 맡은 베트남 영화 '돈 크라이 버터플라이'가 다음달 28일부터 9월 7일까지 열리는 제3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공식 초청됐다. 25일 바른손이앤에이에 따르면 신예 두옹 디에 린 감독이 연출 지휘봉을 잡은 이 영화는 2000년대 초 베트남 하노이를 배경으로 한 여성이 축구 생중계를 보던 중 남편의 외도 사실을 확인한 뒤, 남편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주술로 미스터리한..
  • '데드풀과 울버린', '인사이드 아웃 2'보다 출발은 좋다!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하자마자 23만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2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은 개봉일인 전날 하루동안 23만88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같은 날 공개된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4'가 7만3348명으로 뒤를 이었고, 이제훈·구교환 주연의 '탈주'는 3만5726명으로 3위에 자리했다. '탈주'의 지난 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04만..

  • 유현택 그린나래미디어 대표,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신임 회장 선출
    사단법인 영화수입배급사협회의 새로운 회장으로 유현택 그린나래미디어 대표가 선출됐다고 협회가 24일 밝혔다.이날 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유 신임 회장과 함께 일할 3기 회장단의 부회장으로 이지혜 영화사 찬란 대표와 이동원 누리픽쳐스 팀장이 각각 뽑혔다. 이들은 과당 경쟁 지양과 국내 극장·디지털 유통 합리적 개선, 콘텐츠 불법 유통 차단 등 영화계의 다양한 현안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회원사들의 의견을 모아 전달할 계획이다...

  • [시네마산책] 액션과 웃음, 오락적 재미 충실한 '데드풀과 울버린' '슈퍼배드 4'
    24일 나란히 개봉한 '데드풀과 울버린' 그리고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4'는 액션과 웃음, 두 마리 토끼를 필사적으로 모두 잡으려 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구석이 적지 않다. 또 마돈나와 엔싱크부터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까지 동서양 인기가수들의 히트곡을 두루 삽입해 듣는 재미마저 소홀히하지 않았다는 점도 닮았다. '데드풀…'은 청소년 관람불가, '슈퍼배드 4'는 전체 관람가로 관람 등급만 다를 뿐이다. ▲뚜껑 열어보니 '마블 종합선물센트..

  • '베테랑2' '대도시의 사랑법',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영화 '베테랑2'와 '대도시의 사랑법'이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나란히 공식 초청됐다.23일 영화계에 따르면 오는 9월 13일 개봉 예정인 황정민·정해인 주연의 '베테랑2'는 지난 5월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 이후 두 번째로 명망 있는 해외 영화 축제의 러브콜을 받았다. 앞서 1편은 2015년 뱅가드 섹션에서 상영됐으며, 연출자인 류승완 감독은 지난해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의 초대장을..

  • 탈북 방송인 겸 유튜버 한서희, 에세이집 '날마다, 남한살이' 출간
    탈북 방송인 겸 유튜버로 활동중인 한서희 씨가 서울 생활에서 겪은 고충과 애환을 담은 에세이집 '날마다, 남한살이'를 펴냈다.이 책은 '82년생 평양 여자의 우당탕 서울살이'란 부제를 달고 지난 15일 출간됐다. 북한 무산군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고, 커서는 평양에서 성악배우로 일하며 권력자들을 가까이에서 봐 온 한씨가 지난 2007년 3월 북에서 나와 서울에 정착한 이후 탈북민이란 이유로 경험해야만 했던 어려움과 이해하기 어려웠던 상황..

  • [인터뷰] '파일럿' 조정석 "여장하고 힐 신고 뛰고…너무 재밌었어요"
    "시나리오 읽을 때부터 목소리 톤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만큼 너무 재밌고, 제가 잘 대입됐어요. 하이힐 신고 뛰는 장면이 기억에 남아요. 힘들었지만 재밌었어요."배우 조정석이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 인터뷰에서 이같은 소감을 전했다. 오는 31일 개봉될 '파일럿'은 조정석이 가장 잘하는 코미디 장르와 '여장'이 만난 작품이다. 5년 전 영화 '엑시트'로 9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했던 조정석이..

  • 코믹 호러 '핸섬가이즈', 이제부턴 '장기흥행'이다!
    영화 '핸섬가이즈'가 올 여름 개봉한 한국 영화들 가운데 유일하게 손익분기점을 돌파한데 이어 장기 흥행으로 돌입했다고 배급사인 뉴(NEW)가 22일 밝혔다.뉴에 따르면 '핸섬가이즈'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160만1166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기록했다. 앞서 '핸섬가이즈'는 지난 8일 100만 고지를 밟고 사흘후 손익분기점인 11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20일 150만 관객을 넘었다.배급사는 "관람객들의 뜨..

  • [아투★현장] '행복의 나라' 조정석·유재명 등 "천만 관객이 봤으면"
    박흥주 대령을 모티브로 한 영화 '행복의 나라'가 베일을 벗는다. 이와 함께 배우들이 천만 관객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오는 8월 14일 개봉될 영화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실존 인물인 박흥주 대령을 모티브로 박태주를 만들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

  • '행복의 나라' 유재명 "'서울의 봄' 황정민과 다른 매력 봐달라"
    배우 유재명이 '서울의 봄' 황정민과의 비교보다는 각자의 매력을 봐달라고 밝혔다.2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행복의 나라' 제작보고회가 열려 추창민 감독, 조정석, 유재명, 전배수, 송영규, 최원영이 참석했다.이날 전상두 역의 유재명은 영화 '서울의 봄'에서 황정민이 연기한 역할과 같은 역할을 연기한다는 점에 대해 "각 작품의 매력이 다르다"고 말했다.유재명은 "영화적 상상력이라는 단어가 있지 않나. 상상력에 의한 이..

  • '행복의 나라' 조정석 "故 이선균, 지금도 보고 싶어"
    배우 조정석이 고(故) 이선균을 그리워 했다.2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행복의 나라' 제작보고회가 열려 추창민 감독, 조정석, 유재명, 전배수, 송영규, 최원영이 참석했다.이날 정인후 역의 조정석은 세상을 떠난 고 이선균(박태주 역)에 대해 "정이 많은 사람이다. 촬영하면서 단 한 번도 즐겁지 않은 순간이 없었다. 제가 장난기가 많은데 항상 장난도 다 받아줬다. 너무 좋은 형님이었다"고 말했다.조정석은 "촬영장에서는..

  • '행복의 나라' 조정석 "촬영하면서 분노 치밀었다"
    배우 조정석이 '행복의 나라'를 촬영하면서 분노가 치민 순간이 있었다고 밝혔다.2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행복의 나라' 제작보고회가 열려 추창민 감독, 조정석, 유재명, 전배수, 송영규, 최원영이 참석했다.이날 정인후 역의 조정석은 "정인후는 법적 싸움이 능한 인물인데 어쩌다 박태주(이선균)를 변호하게 된다. 잘못되어가는 재판에 분노하면서 심리가 변해간다. 그 과정이 재밌다"고 말했다.조정석은 "제가 맡은 정인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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