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베이도스, 독립 55년만에 영국 여왕 그늘 벗어나 공화국 전환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의 섬나라 바베이도스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지 55년 만에 입헌군주국에서 공화국으로 전환한다.29일(현지시간) BBC 뉴스에 따르면 독립기념일 55주년인 30일부터 바베이도스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그늘에서 벗어나 공화국으로 새로 출발한다. 이날 저녁 공화국 전환을 축하하는 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진행되며 30일로 넘어가는 자정이 지나면 샌드라 메이슨(72) 총독이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된다. 다만 공화국으로 전환된..

  • ‘광우병 파동’ 브라질산 소고기, 3개월 만에 중국 수출 숨통
    지난 9월 소고기 광우병 파동 이후 급감했던 브라질산 소고기 수출이 중국을 중심으로 되살아날 조짐이다. 브라질에서 광우병 발병 사례가 보고된 뒤 끊긴 중국으로의 소고기 수출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매체 ‘더 브라질리언 리포트’는 “중국이 브라질산 소고기 수입 중단 조치를 풀기 시작했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광우병 발병 사례 보고 이후 소고기의 대(對)중국 수출 길이 다시 열렸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브라질의 주요 소..

  • 엘살바도르 세계 첫 '비트코인 도시' 짓는다…"이곳에 투자하라"
    지난 9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중미 엘살바도르가 세계 첫 ‘비트코인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재원은 비트코인 국채를 발행해 마련하며 해외투자를 유치해 엘살바도르를 국제 금융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전날 엘살바도르 미사타에서 폐막한 중남미 비트코인·블록체인 콘퍼런스에 참석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40)은 엘살바도르 동부에 위치한 라우니온에 비트..

  • '사기 선거' 비난 니카라과, 미주기구 탈퇴 선언…"미국의 꼭두각시 싫다"
    중미 니카라과에서 치러진 대선을 두고 ‘사기 선거’라는 국제사회의 비난이 커지는 가운데 니카라과가 미주기구(OAS) 탈퇴를 선언했다.AP통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데니스 몽카다 니카라과 외교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루이스 알마크로 미주기구 사무총장에게 니카라과의 탈퇴 의사를 밝히는 공식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몽카다 장관은 탈퇴 사유에 대해 “니카라과 내부 문제에 대한 미주기구의 거듭되는 간섭 행위”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주기구를 “미국의 이..

  • 칠레 대선서 정면충돌한 '극우 vs 최연소 좌파', 초박빙 예상
    한때 중남미에서 가장 안정된 국가로 꼽히던 칠레가 무너진 정치·경제를 되살릴 리더를 21일(현지시간) 뽑는다. 차기 대선 구도는 극우와 좌파 연합의 진검승부로 요약된다. 누가 이기든 사회 불평등과 빈부격차를 해소할 커다란 숙제를 안고 있다. 21일 치러지는 칠레 대선은 양 극단으로 치우친 정치 세력의 맞대결 양상이라고 경제전문 더 이코노미스트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선 투표를 사흘 앞둔 현재 여론조사 결과는 출사표를 던진 총 6명의..

  • 아르헨 좌파연정, 중간선거서 패배…상하원 모두 소수당 전락
    아르헨티나 중간선거에서 ‘페론주의’(후안 도밍고 페론 전 대통령을 계승한 정치 이념)를 표방해왔던 중도좌파 여당이 상·하원 의석을 상당수 잃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치러진 아르헨티나 상·하원 의원 선거의 개표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중도좌파 여당 연합인 ‘모두의 전선’의 패배로 기울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에선 상원의원 72명 중 24명, 하원의원 257명 중 127명이 선출..

  • 니카라과 오르테가 대통령 20년 연속 집권길 열렸다…'사기 선거' 비난일색
    중미 니카라과에서 대통령 임기 만료에 따라 7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다. 반체제 인사를 구속시켜 유력 후보를 선거에서 배제하는 등의 ‘꼼수’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는 다니엘 오르테가(75) 대통령의 4연임 성공이 확실시됐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5년 임기 대통령과 국회의원, 중미 의회 의원을 함께 뽑는 투표가 니카라과 전역 1만300개 투표소에서 11시간 동안 치러졌다. 투표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6시에 마감됐다. 수도 마나..

  • 괴짜 대통령에 멍드는 브라질 '극우 포퓰리즘·방역 실패'…탄핵 추진 불붙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망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에 대해 브라질 상원이 기소를 요청했다. 또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밀어붙이고 있는 포퓰리즘 정책으로 내년 브라질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26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브라질 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정조사위원회가 활동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의원 11명 중 7명의 찬성으로 채택했다. 국정조사위..

  • 또다시 터진 브라질 대통령 막말…"코로나 백신 맞으면 에이즈 위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끊임없이 가짜뉴스 논란을 일으켰던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또다시 대형사고를 쳤다. 이번에는 뜬금없이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를 소환했다. 25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사회주의자유당과 민주노동당 등 좌파 정당 소속 의원들은 이날 코로나19 백신이 에이즈를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한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조사해야 한다고 연방대법원에 촉구했다. 좌파 정당 의원들을 발끈..

  • 브라질 상원 "코로나 부실대응 보우소나루 살인죄로 기소해야"
    브라질 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사태에 부실하게 대응해 대규모 사망 사태를 야기했다는 이유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살인죄로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CNN, 로이터통신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은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원 산하 코로나19 국정조사위원회가 최근 작성한 보고서 초안을 인용해 보우소나루 대통령에 대해 살인 등 13가지 혐의로 기소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위원회는 이날 공개된 보고..

  • 에콰도르, 마약·범죄 근절 나선다…비상사태 선포
    에콰도르에서 마약 관련 범죄가 급증하면서 사회혼란이 이어지자 에콰도르 정부가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18일(현지시간)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은 에콰도르 국영방송에서 진행한 연설을 통해 마약 밀매와 다른 범죄들에 맞서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히면서 군경이 거리로 나서 치안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라소 대통령은 “최근 몇 년간 에콰도르는 마약 밀매 국가뿐만 아니라 마약 소비 국가로도 변하..

  • '돈세탁 혐의' 베네수엘라 마두로 측근, 미국으로 신병 인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콜롬비아 국적 사업가가 돈세탁 혐의로 아프리카에서 체포된지 16개월만에 미국에 신병 인도됐다. 16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아프리카 카보베르데에서 체포된 알렉스 사브가 이날 미국 법무부의 전세기에 올라 미국으로 향했다. 외신은 사브의 신병이 미국으로 넘어가는 것은 마두로 정권 입장에선 큰 타격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사브는 미국 정부가 돈세탁 혐..

  • 브라질 보우소나루 재선 '빨간불'…최근 여론조사서 59% "절대 안 찍어"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에 대한 브라질 국민들의 거부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내년 대통령 선거를 1년여 앞두고 실시된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찍지 않겠다는 응답자가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브라질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13∼15일 유권자 3667명을 상대로 벌인 조사(오차범위 ±2%포인트) 결과 응답자의 59%가 내년 대선에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절대..

  • 브라질,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60만명 넘어
    브라질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 60만 명을 넘었다.브라질 보건부는 8일(현지시간) 집계를 기준으로 누적 사망자는 60만425명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지난해 3월 12일 첫 사망자가 나왔다. 8월 8일엔 사망자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후 올해 3월 24일 누적 사망자수 30만 명을 돌파했고, 6월 19일 50만 명을 넘었다. 주간 하루평균 사망자는 457명으로 집계돼 지난 4일부터 닷새째..

  • "수류탄에 참수까지" 에콰도르 교도소 유혈충돌로 100명 이상 사망
    에콰도르의 한 교도소에서 재소자들 간에 유혈 충돌이 발생해 최소 100명 넘게 숨졌다고 28일(현지시간) AP 통신이 보도했다.에콰도르 교정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서부 과야스주 과야킬의 교도소에서 총격과 함께 폭동이 발생해 현재까지 100명 이상이 숨지고 52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이 지역의 경찰청장인 파우스토 브에나노는 군과 경찰이 교도소 폭동 진압에 나선지 5시간만인 오후 2시께 모든 상황을 통제했다고 밝혔다.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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