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시스-휴머네틱스, 전 세계 1위 기업간 결합 승인
    공정거래위원회는 앤시스가 휴머네틱스의 지배 관계를 형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기업 결합을 승인한다고 19일 밝혔다. 향후 변동이 발생하면 경쟁 제한 여부는 재심사할 예정이다.공정위에 따르면 앤시스는 지난 1월 휴머네틱스를 소유한 세이프 패런트의 주식 34.68%를 취득하는 내용의 기업 결합을 신고하고, 약 두 달 후인 이날 공정위로부터 승인 받았다. 이번 거래로 앤시스가 세이프 패런트 및 휴머네틱스를 보유한 영국 '브리지포인트 그룹'에 지급하는..

  • 해수부, 청년어업인에게 어선 임차료 50% 및 교육 등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 어선청년임대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청년어업인을 오는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어선청년임대사업은 청년어업인과 어선주 간 임대용 어선을 중개하고 임차료의 50%, 월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선어업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청년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어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기존의 어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한다.또 어업에 미숙한 청년어업인이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 우수어업인(멘토..

  • 예보, 서울보증보험 IPO 재추진…내년 상반기 목표
    예금보험공사(예보)는 작년 10월 상장을 철회했던 서울보증보험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다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제224차 회의에서 서울보증보험 지분매각 추진계획 수정(안)을 심의 및 의결했다. 기존 로드맵의 큰 틀은 유지하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위원들은 시장 가격 발견 및 후속 매각의 용이성을 고려할 때 기업공개(IPO) 재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 농식품부, ‘K-콩’ 성장 힙한 도전 업체 10곳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국산 두류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10곳 업체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올해부터 국산 두류를 활용한 제품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 국산 두류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식품업체뿐만 아니라 일반 업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제품개발 역량, 원료 활용계획, 판매·유통 역량, 제품의 사업성 등을 평가해 10곳 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국산 두류를..

  • 땅·바다·하늘 묶는 새만금…글로벌 허브로 비상 날갯짓
    전라북도의 미래가 걸린 새만금 개발사업 성공을 위해 정부와 새만금개발청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의도 면적의 140배에 달하는 이곳에 도로, 항만, 철도, 공항 등 사회간접자본(SOC)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첨단전략산업은 물론, 식품과 관광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허브로의 경쟁력을 나날이 키워가는 모습이다.◇도로망에 집중…교통 인프라 구축18일 새만금개발청 등에 따르면 투자와 개발 여건의 기본 토대가 되는 내·외부 간선 도로망..

  • 피아노 할인 막은 업계 1위 HDC영창…과징금 철퇴
    디지털 피아노 시장 1위 기업 HDC영창이 온라인 최저가를 지정해 대리점 간 할인 경쟁을 막은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영창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6600만원을 부과한다고 18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영창은 2019년 4월, 디지털 피아노(신디사이저, 스테이지피아노 등)와 스피커, 헤드폰 등 액세서리류 제품에 대한 온라인 최저 판매가격을 자체적으로 지정하고, 온라인 판매 대리점에 2019년..

  • 외국인 무임승차 방지… 건강보험 피부양자 조건 강화
    외국인·재외국민의 건강보험 무임승차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건강보험공단은 오는 4월 3일부터 외국인과 재외국민이 국내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피부양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제도를 개선한다고 18일 밝혔다.외국인은 한국계 외국인을 포함해 외국 국적을 가진 사람, 재외국민은 외국에 살면서도 우리나라 국적을 유지하는 한국인을 말한다.건보공단에 따르면 일부 외국인이 진료목으로 입국하는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이를..

  • 하나금융, 임직원 참여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전 그룹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15일 강남 사옥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명동 사옥, 여의도 하나증권 사옥, 청라 통합데이터센터 등 세 곳에서 진행됐다.매년 동절기에는 겨울방학과 한파 등으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최근 저출산·고령화 가속..

  • "'독소배출', '해독주스' 거짓말… SNS 불법광고 속지마세요"
    '해독', '독소배출', '혈관청소' 등 거짓, 과장된 키워드를 사용해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소비자를 기만한 업체들이 검찰에 넘겨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SNS에서 수입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등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45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삭제·차단 요청하고, 운영자 2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들의 주요 위반 내용은 △심의받..

  • 강호동 농협 회장, 일조량 부족 피해 성주 참외 농가 현장 점검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취임 후 전국 곳곳을 돌며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와 관련 농협중앙회는 지난 15일 강 회장이 경북 성주군 참외 농가를 찾아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생육 부진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 13일 전남 나주지 멜론 농가의 일조량 피해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성주군의 일조시간은 515시간으로 조사됐다, 평년 대비 105시간 줄어든 것이다. 이로..

  • "단기납 종신 해지했더니 50% 원금손실"…금감원, 불완전판매 '소비자경보'
    #A씨는 월 보험료 50만원인 50% 저해지형 종신보험(7년납)에 가입했는데, 5년 동안 보험료를 납입한 이후 갑작스러운 경제적 사정 악화로 더 이상 계약을 유지하기 어려워 중도에 종신보험을 해지하게 됐다. 표준형 종신보험을 가입했었다면 해약환급금을 약 2405만원 환급받을 수 있었지만, 50% 저해지형 종신보험에 가입해 약 1356만원만 환급받게 됐다. 표준형 대비 1049만원 추가 손해가 발생하게된 셈이다.금융감독원은 보험상품 불완전판매..

  • 시몬스 침대, ‘웨딩 프로모션’ 3월 24일까지 진행…예비부부 위한 혜택 제공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결혼을 준비 중인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프로모션’을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본격적인 웨딩시즌을 앞두고 진행 중인 이번 프로모션은 ‘국민 혼수침대’이자 ‘특급호텔 침대의 대명사’로 정평이 나 있는 시몬스 침대를 특별한 혜택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이번 웨딩 프로모션에서는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 △신제품 프레임과 룸퍼니처, 베딩류 10% 할인 △특정 퍼니처 20% 할인 등..
  • [정책제언] K정책플랫폼 '의대 정원 확대해야 하나?'
    #교수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사단법인 싱크탱크 'K정책플랫폼'은 소속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한국의 시각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K퍼스펙티브'를 기획했다. K정책플랫폼 이사장은 전광우 전(前) 금융위원장, 공동원장은 정태용(연세대)·박진(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맡고 있다. 거버넌스·경제·ESG 등 12개 위원회에 120명 연구위원이 포진해 있다. 위원회별 연구위원들은 제시된 주제별로 전문가로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한다.K퍼스..

  • 크리에이팁, 로컬플래닛 한국 대표 파트너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
    디지털 마케팅 그룹 크리에이팁이 글로벌 독립 미디어 에이전시 연합인 ‘로컬플래닛’(Local Planet)의 한국 대표 파트너로 활동한다고 14일 밝혔다.로컬플래닛은 2016년에 출범해 현재는 149개국을 대상으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미디어 네트워크 그룹이다. 각 국가를 대표하는 약 47개 마케팅 에이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사들의 광고 취급고는 21조 원을 넘어섰다.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는 △30년..

  • "작년 금융권 가계대출 11.5조원 증가...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지난해 금융권 가계대출이 11조5000억원 늘면서 1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다만 연간 증가율이 0.7%에 그쳤다.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권 가계대출이 전년 대비 11조 5000억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가계대출 증가세를 주도했다.다만 연간 증가율은 0.7%로, 가계대출이 감소했던 2022년을 제외하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은은 "대출규제 완화로 차주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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