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와일드카드 최초 '업셋'…두산 꺾고 준플레이오프 진출
    프로야구 kt wiz가 두산 베어스를 누르고 사상 최초 5위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라는 '마법'을 연출하며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했다. kt wiz는 정규리그 3위 LG 트윈스와 1년 만에 포스트시즌 리턴 매치를 벌인다.kt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두산을 1-0으로 꺾었다. 선발 투수 웨스 벤자민이 7이닝 무실점 역투했고 강백호가 결승타를 뽑아내며 승리를..

  • [장원재의 스포츠人] "프로 1, 2부에 도전할 것"
    부부 소방관, 부부 교수, 부부 법조인이 있다. 부부 축구감독도 있다. 양현정(47) K3리그 양평FC 감독과 송주희(46) WK리그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감독이다. - 양평FC엔 언제 부임했나."올 1월이다."- 2000년 K리그 신인왕이었다. 그때 김남일, 이영표, 이관우 등 쟁쟁한 선수들을 물리치고 신인왕을 차지했다."쑥스럽다. 벌써 23년 여전 이야기다. 새 밀레니엄 첫해 시즌이라는 상징성이 있어서 부담감, 압박감이 많았다. 안양 LG의..

  • 박도영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첫날 선두, 생애 첫 우승 조준
    박도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첫날 생애 첫 우승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뗐다. 박도영은 3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날 보기 3개를 범하는 다소 기복있는 경기 속에서도 버디 6개를 쓸어담으며 선두로 나섰다. 쾌조의 출발을 보인 박도영은 프로 첫 승을 노려볼 기회를 맞았다. 2017년 KLPGA에 입회한 박도영은 지..

  • 손흥민 연속 결장에 홍명보호 비상…대체 선수 발탁?
    손흥민이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 이상으로 두 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10월 A매치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도 '플랜 B'를 가동해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대체 자원 발탁 필요성도 거론된다.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일(현지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이 경기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회복을 위해 런던에 있다"..

  • [장원재의 스포츠人] "WK리그 꼭 우승할 것"
    송주희 감독(46)은 여자축구 1세대를 대표한다. 필드하키, 핸드볼에서 건너온 선수들이 많았지만, 그녀는 처음부터 축구선수였다. 국가대표로 43경기 출전해 3골을 넣었다. 3번의 아시안컵, 1번의 월드컵, 2005년 한국 성인 여자축구 첫 우승인 2005년 동아시안컵도 나갔다. 2009년 결혼 때는 WK 리그 최초이자 유일의 기혼 선수였다. 현재는 경주 수원한국수력원자력 여자팀 감독으로, 2020년 준우승의 성적을 냈고, 금년 시즌에는 리그..

  • [장원재의 스포츠人] "아직도 기억해주는 팬들 만나면 책임감 느껴"
    장대일(49)은 추억이다. 바람이다. 축구팬들의 아련한 첫사랑이다. 1998 프랑스월드컵에도 출전한 유명 선수지만 홀연히 사라졌기 때문이다.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고 있던 것일까. -1998 프랑스 월드컵 때 대한민국은 브라질 한 언론의 인터넷 투표에서 '월드컵 출전 선수 중 미남 3위'를 배출했다. 추남 3위 안에도 1명이 들었다. 미남과 추남 선수를 모두 배출한 나라는 아시아에서 한국이 유일하다."축구보다 그 일로 기억해주시는 팬들이 많..

  • kt,, 두산 4-0 꺾고 승부 2차전으로
    프로야구 정규시즌 5위 kt 위즈가 4위 두산 베어스를 꺾고 승부를 최종전으로 몰고 갔다.kt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끝난 2024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두산을 4-0으로 제압했다.이로써 kt는 1승 1패로 균형을 이루며 승부를 최종 2차전으로 끌고 갔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뮈 두산이 1승을 안은 가운데 2선승제로 진행된다.두 팀은 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을 치른다.웨스 벤자민(kt)..

  • 이예원 vs 윤이나, 마지막 메이저대회서 자존심 대결
    갈수록 열기를 더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강자를 가릴 마지막 메이저대회가 치러진다. 대상 포인트와 상금 등이 크게 걸린 이번 대회 결과를 통해 치열했던 시즌의 최강자가 윤곽을 드러낼 수 있다. KLPGA 투어는 3일부터 나흘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우승상금 2억7000만원)이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63야드)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 임하는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

  • 42세 김강민, 한화서 24년 프로야구 선수 은퇴
    24년 동안 활약했던 김강민(42)이 정든 프로야구 선수 유니폼을 벗는다. 2일 한화 이글스 구단에 따르면 김강민은 은퇴 의사를 밝힌 선수 3명을 포함한 재계약 불가 대상 7명에 포함됐다. 은퇴 명단에는 김강민을 비롯해 최근 은퇴식을 가진 정우람, 이명기 등이 들어있다. 한화 구단은 "올해 정규시즌 말미에 김강민이 은퇴 의사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투수 이승관, 이정훈, 포수 이재용, 외야수 김선동 4명은 방출하기로 했다.추신수와 동..

  • KLPGA 끝까지 경쟁 유도, 최종전 운영방식 변경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시즌 최종전 참가 인원 등 운영 방식이 대폭 변경하면서 보다 박진감 넘치는 마지막 경쟁을 유도한다.2일 KLPGA 투어에 따르면 제6차 이사회를 통해 2024시즌 정규투어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2024의 참가 인원 및 상금요율, 포인트 부여 방식 등을 변경했다. 가장 눈길을 모으는 부분은 참가 인원 줄이기다. 출전 선수가 기존 약 77명에서 60명으로 제한되는 것이다. 참가 자격 역시 영구시..

  • 문체부 "축협 시정 없으면 추가조치", 협회 반박 입장문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을 놓고 절차적 하자를 지적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대한축구협회의 시정이 없을 경우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알렸다. 축구협회는 반박 입장문을 내며 맞섰다. 문체부는 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홍 감독과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축구협회의 규정 위반 등을 공개했다. 문체부는 브리핑 이후 추가 설명을 통해 "국가대표 선임과정에 절차상 위반이 있고 시정이 필요성이 있지만 축구협회의 전..

  •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 앞두고 설명회
    올해 연말부터 내년 1월 말까지 회원종목단체 회장을 치르는 대한체육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2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 설명회는 지난 9월 30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진행됐다. 설명회는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및 17개 시도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 담당 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회장선거관리규정 권고안의 개정 사항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 박세리, 韓여성 최초 '밴 플리트상' 수상 영예
    박세리가 한국과 미국의 유대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밴 플리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박세리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한국 여성으로는 최초로 밴 플리트상을 탔다. 미국 비영리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밴 플리트상은 1992년부터 매년 한미 관계 증진에 기여한 인물에게 상을 준다. 올해는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공동대표 겸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과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이 공동 수상했다...

  • 문체부 "홍명보 선임과정 하자, 계약무효 판단은 어려워"
    홍명보 감독 선임 당시 대한축구협회가 내부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정부 감사 결과가 나왔다. 비단 홍 감독뿐 아니라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도 문제점이 포착돼 후폭풍이 예상된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축구협회 국가대표 감독 선임 관련 감사에 대한 중간발표를 통해 홍명보·클린스만 선임 과정에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축구협회가 홍 감독을 선임하면서 권한이 없는..

  • ML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반란, DET-KC 첫 승
    어렵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WC)를 획득하고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들이 첫날 첫 경기에서 나란히 승전보를 울렸다. 첫 이변의 주인공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다. 디트로이트는 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원정 1차전에서 좌완 에이스 타릭 스쿠벌의 역투를 앞세워 3-1로 이겼다. 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팀이고 3번 시드인 데 반해 최근 몇 년간 만년 하..
1 2 3 4 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