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임윤찬 "자주 들을 수 없는 보석 같은 곡들 연주하겠다"
    "베토벤의 '황제' 교향곡은 베토벤이 꿈꾸는 어떤 유토피아 혹은 그가 바라본 우주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광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베토벤, 윤이상, 바버' 앨범을 발매한 임윤찬은 28일 서울 금호아트홀연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곡이 앨범에 담긴 이유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사실 임윤찬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 곡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어렸을 때부터 너무 많이 듣다 보니 제 부족한 귀에는 화려하게만 들리고 감동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 'K-북 저작권마켓' 29~30일 개최…출판사 94곳 참여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 K-북 저작권마켓'을 29~30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한다.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저작권마켓'은 해외 출판기업을 초청해 국내 출판사와 저작권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 간(B2B) 거래 방식의 행사다. 올해는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을 비롯해 프랑스, 노르웨이, 이탈리아, 캐나다 등 유럽·북미까지 총 11개국 출판사 40곳이 대면으로 참가할 예정이다.인네시아 그라미디어 그룹, 일본 고댠사..

  • 박보균 문체부 장관, UAE 문화 비전 실현에 "K-컬처 함께 할 것"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누라 알 카비 UAE 문화청소년부 장관을 만나 문화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28일 문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문화로 또 하나의 사막의 기적을 이루고자 하는 UAE의 노력을 지지하며 한국도 전통과 현대를 잇는 스토리텔링에 정보기술(IT)을 융합해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해 나가고 있다"면서 UAE의 문화 비전 실현에 K-컬처가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알 카비 장..

  • 한국 근현대 디자인 발전사를 돌아보다...'모던 데자인'展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 근현대디자인의 태동과 전개를 살피는 '모던 데자인: 생활, 산업, 외교하는 미술로'전을 내년 3월 26일까지 과천관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지난해 미술관에 기증·수집된 한홍택(1916∼1994)의 작품과 아카이브, 올해 기증된 이완석(1915∼1969)의 아카이브를 중심으로 회화와 포스터, 드로잉, 사진, 영상 등 380여 점을 소개하는 자리다.한홍택과 이완석 등은 1945년 해방 직후 최초의 디자인 단체인 조선산업미술..

  • 이 시대 무용수들이 재해석한 전통춤 만나볼까
    국립무용단이 동시대 무용수들의 시각으로 전통춤을 재해석해 선보이는 '홀춤Ⅲ: 홀춤과 겹춤'을 다음 달 2∼3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올해 세 번째를 맞은 '홀춤' 시리즈는 오랜 시간 전통춤을 수련한 국립무용단 단원이 자신만의 춤사위로 재해석한 전통춤을 보여주는 자리다.이번 공연에는 국립무용단원 정소연, 김은이, 김회정, 정관영, 박기환, 박지은, 황태인이 직접 안무한 작품 6편이 무대에 오른다.내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정관영의 겹..

  • 서울시뮤지컬단 '알로하, 나의 엄마들' "모든 어머니의 이야기"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일제강점기 하와이 이민 1세대 여성들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서울시뮤지컬단이 초연하는 이 뮤지컬은 소설 '유진과 유진' '소희의 방' '너도 하늘말나리야' 등을 쓴 이금이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1920년대를 배경으로 사진 한 장에 운명을 걸고 하와이로 건너간 버들과 홍주, 송화의 삶을 그린다. 식민지 조국을 떠나 새로운 땅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 애쓰면서도 조..

  • 팬데믹 이후 지역 의미 돌아본 '일시적 개입'전
    코로나 팬데믹은 지역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하나의 계기가 됐다. 멀리 갈 수 없는 시대에는 지역 공동체 활동도 더욱 중요해졌다.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일시적 개입'전은 로컬을 기반으로 한 예술 프로젝트를 모아 소개하는 전시다. 전시는 행정구역으로 나뉘는 경직된 로컬 개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지역에서 유입된 인구가 서로 관계를 맺으며 형성되는 유동적인 개념으로 로컬리티를 이야기한다.거제도를 기반으로 섬의 생태와 기반 산업에 대한..

  • 연말 단골손님 '라 보엠'이 온다
    국립오페라단은 작곡가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오페라 '라 보엠'을 다음 달 1∼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라 보엠'은 앙리 뮈르제 소설 '보헤미안들의 인생풍경'을 원작으로 한 오페라이다. 프랑스 파리의 대학가에 모여 사는 네 명의 젊은 예술가의 이야기를 그린다.'토스카' '나비부인'과 함께 푸치니의 3대 걸작 오페라로 꼽히며 브로드웨이 뮤지컬 '렌트'로 각색되기도 했다. 겨울의 정서를 담은 이야기와 음악으로 연말과 크리스..

  • 피아니스트 김수연·오피츠 등 내년 금호아트홀 무대 오른다
    내년에 금호아트홀은 각종 콩쿠르를 휩쓴 국내 젊은 연주자의 무대부터 해외 거장의 내한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금호문화재단은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의 2023년 시즌 라인업을 24일 공개했다.1월 5일 피아니스트 김수연의 신년 음악회로 문을 여는 금호아트홀의 2023년 시즌은 해외 거장들의 내한 공연 시리즈인 '금호 익스클루시브' '인터내셔널 마스터즈'와, 국내 젊은 음악가들의 무대인 '금호라이징스타' '금호아티스트' 시리즈..

  • 한국·카타르 문화부 장관, 월드컵 계기 문화협력 확대 논의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압둘라흐만 알 타니 카타르 문화부 장관을 만나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계기로 양국 간 문화·스포츠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박 장관은 "월드컵 개막식에서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부른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 가사처럼 카타르 월드컵은 스포츠와 문화, 건축, 정보기술(IT)이 합쳐진 꿈의 제전으로 출발했다"고 말했다.이어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K-..

  • 이순신 최후 순간 담긴 류성룡 달력, 일본서 귀환
    임진왜란 당시 영의정에 오른 문신이자 '징비록'의 저자인 서애 류성룡(1542∼1607)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달력이 일본에서 돌아왔다.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유성룡비망기입대통력-경자'(柳成龍備忘記入大統曆-庚子)를 지난 9월 국내에 들여왔다고 24일 밝혔다.'대통력'은 오늘날의 달력에 해당하는 책력이다. 농사를 짓는 데 유용하게 쓰였고 일상에서도 많이 활용했다. 책자 형태로 돼 있어 날짜 옆에 일정이나 개인적인 생각 등을 적기도 했는..

  • 요안 부르주아의 '기울어진 사람들' 한국 초연
    '중력을 갖고 노는 안무가'로 불리는 요안 부르주아의 현대무용 '기울어진 사람들'이 25~27일 LG아트센터서울의 LG시그니처홀 무대에서 처음으로 한국 관객과 만난다.'기울어진 사람들'은 2014년 리옹 댄스 비엔날레에서 초연해 부르주아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긴 퍼포먼스다. 회전하는 무대와 그 위에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통해 현대인들을 둘러싼 다양한 힘의 역학 관계를 은유적으로 보여준다.프랭크 시내트라가 불러 히트시킨 곡 '..

  • 한중 수교 30주년 맞아 선우예권·랑랑 합동 무대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랑랑의 합동 공연이 열린다.2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두 연주자는 한중 수교 30주년과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이날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공연 무대에 오른다.선우예권은 1부에서 요하네스 브람스의 '여섯 개의 피아노 소품', 클로드 드뷔시의 '판화', 모리스 라벨의 '라 발스', '아리랑'을 들려준다.이어 2부에서는 랑랑이 프레데리크 쇼팽..

  • 태안 바다서 나온 고려청자 한자리에...'신출귀물'전
    충남 태안 인근 바다에서 발견된 '명품' 고려청자가 한자리에 모인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5일부터 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신출귀물(新出貴物), 태안 바다의 고려청자' 전시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2007년부터 2010년까지 태안군 대섬과 마도 해역에서 발굴한 유물 2만9000여 점 가운데 보물로 지정된 12∼13세기 고려청자 9점을 모은 전시다.관람객들은 첫번째 전시공간에서 두꺼비가 머리를 들고 다리를 웅크린 모양의 벼루를 볼 수..

  • 절정기의 고려청자 만나볼까...국립중앙박물관 청자실 새단장
    '비색(翡色)청자'란 은은하면서도 맑은 비취색을 띤 절정기의 고려청자를 말한다.최순우(1916~1984)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은 고려청자의 비색을 "비가 개고 안개가 걷히면 먼 산마루 위에 담담하고 갓맑은 하늘빛"에 비유했다. 고려 비색청자는 한국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대명사로 널리 인식돼 왔다.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재인 고려청자의 참모습을 보여주고자 약 1년에 걸쳐 새로 단장한 청자실을 23일부터 공개한다.이번 개편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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