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배우 유아인과 대마 흡연 혐의 유튜버 구속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과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30대 유튜버 양모씨가 경찰에 구속됐다.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1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양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양씨를 5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할 예정이다.양씨는 지난해 1월부터 2월까지 미국 여행 중 유씨 등과 여러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양씨는 공범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자 지난해 4월 프랑스로 출국해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가..

  • 서부지검, '이자 1000%' 불법대부업자 압수물 반환 막고 피해자 회복 지원
    서울서부지검 범죄수익환수팀(김지영 공판부장)은 연 이자율 1000%로 불법 수익을 챙긴 불법대부업자들로부터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서부지부와 협력해 초과이자를 낸 피해자들의 피해금 반환을 위해 공익 소송에 나선 것이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서부지검은 2022년 10월 연 이자율 1000%로 약 160억원의 불법 수익을 챙긴 불법대부업자 2명을 기소하고 압수금의 몰수·추징을 요청했으나, 1심과 항소심에서..

  • 전직 경찰관, 60억원대 전세사기로 철창행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60억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사기)로 전직 경찰관 A씨를 구속 송치했다.4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부터 서울 관악구 일대에서 빌라 8채를 임대하며 임차인들의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계약 당시 임차인들에게 공무원증을 보여주며 안심시킨 후 사기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피해 금액은 20억원대로 알려졌으나, 수사를 통해 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 수..

  • 경찰, 식당 사장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직원 구속영장 신청
    자신이 일하던 식당의 사장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구속 기로에 놓이게 됐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 10분께 마포구의 한 중식당에서 사장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머리와 팔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를 받고 있다.B씨는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 북한강 '훼손 시신 유기' 피의자 중령 진급 예정자…"신상 공개 검토"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서 30대 여성 시신 여러 부분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된 사건의 범인이 중령 진급 예정인 현역 군인으로 확인됐다. 해당 군인은 피해자와 말다툼 끝에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4일 브리핑을 열고 "피의자 A씨는 30대 후반으로 중령 진급 예정자"라며 "범행 당시 A씨와 피해자 B씨는 같은 부대,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사이였다. 피해자는 33세 여성이며, 범행 당시에는 임기제 군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던..

  • 경찰, 화천 북한강 30대 여성 추정 '토막 시신' 유력 용의자 검거
    강원도 화천군 북한강에서 발견된 30대 여성 변사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유력 용의자인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원 화천경찰서는 이날 살인 혐의로 30대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은 전날 오후 2시 45분께 화천군 화천읍 화천체육관 앞 북한강에서 시신 일부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수색 도중 훼손된 시신 여러 점이 담긴 비닐 등을 발견했고, 현재까지 신체의 8..

  • 경찰, 강남서 무면허 운전하다 차량 7대 들이받은 20대 구속영장
    경찰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차량 7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테헤란로를 역주행한 2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에 대해 역주행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시 39분께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입구사거리에서 강남역 12번 출구로 향하는 테헤란로에서 차량 7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역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킨텍스 행사장 '폭발물 설치' 게시글…경찰 수사 착수
    경기 고양시 킨텍스 행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의 한 게임 행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게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군과 합동으로 폭발물 수색 작업을 벌였다.경찰 특공대와 군부대 폭발물 처리반은 행사장 안팎에 대한 수색 작업을 실시했고,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하지 못했다.행사 주최 측은..

  • 만취 상태서 지인 살인미수…70대 긴급체포
    술에 취해 지인을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금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서울 금천구의 지인 자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피해자 70대 B씨를 깨진 유리컵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얼굴을 심하게 다쳐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는 한편..

  • 무면허 운전 20대, 강남서 차량 7대 잇따라 들이받아
    20대 여성이 서울 강남역 한복판에서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다 추돌 사고를 일으켜 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2일 오후 1시 39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입구사거리 강남역 12번 출구로 향하는 테헤란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차가 차량 7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운전자 등 9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 중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는 무면허로 확인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사고 당시 A씨에게서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으며 마약..

  • 은평구 70대 아버지 살해한 30대 아들 구속… “도주 우려”
    70대 아버지를 살해한 30대 아들 A씨가 경찰에 구속됐다.서울서부지법 양은상 부장판사는 2일 오후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이날 법원에 출석하면서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에게 "아버지의 폭언과 폭력으로 많이 힘들었다"며 "(가정폭력이) 평생 있었다"고 답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다세대 주택에서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 송파구서 70대 여성 운전 차량이 식당 돌진… 4명 경상
    1일 오전 8시 53분께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서 7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렉서스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도로변의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식당 내부 집기가 부서졌으며, A씨를 포함해 오토바이 운전자 1명과 행인 2명 등 총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식당은 영업 전이라 손님이 없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A씨에게서는 음주나 약물 사용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등을..

  • 경찰 "36주 태아 낙태 수술 전후, 태아 생존 입증에 중요한 증거 확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36주 태아 낙태' 사건과 관련해 수술 전후에 태아가 살아있었다고 볼만한 자료들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브리핑에서 "유튜버가 낙태 수술을 진행하기 수일 전, 두 곳의 병원에서 태아가 건강하다는 확인을 받았다"면서 "압수한 자료와 관련자 진술을 통해 태아가 출산 전후에 살아 있었다는 유의미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의료 자문을 통해 태아의 생존 가능성에 대한 유의미한 회신..

  • 강남 유흥업소 마약사범 91명 무더기 검거…손님도 25명 달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유흥주점 운영자 A씨(42) 등 91명을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중 A씨를 포함한 12명은 구속 송치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1∼9월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강남구 역삼동의 유흥주점에서 여러 차례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손님에게 판매하고, 투약 장소까지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10여명의 접객원을 관리하는 업소 실운영자로 알려졌다.검..

  • 심야에 시속 200㎞로 강변북로 달린 '폭주족' 25명 검거
    심야시간대 서울의 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칼치기'(차선 급변경)를 하며 시속 200㎞에 달하는 난폭 운전을 한 폭주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과는 20대 A씨를 포함한 운전자 19명과 동승자 6명 등 총 25명을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입건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벌점을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했다고 30일 밝혔다.특히 A씨 등 2명은 여러 차례 폭주 행위에 가담해 구속 상태로 조사받고 있으며, A씨의 소유 차량은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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