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포] 여의도 한강공원 텐트 규제에도…불법대여로 시민들만 피해
    "잔디 보호를 위해 오후 7시 이후에는 텐트 설치가 금지돼 있습니다. 즉시 철거해 주시기 바랍니다."지난 21일 오후 7시 20분께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계절광장. 서울시가 규정한 텐트 철거 시간(오후 7시)이 이미 지났지만, 공원 곳곳에는 20여 개의 텐트들이 눈에 띄었다. 텐트의 4면 중 두 면은 열어 놓아야 하지만 쌀쌀한 날씨 탓에 텐트의 모든 면은 닫혀 있었고, 심지어 '텐트 허용 금지 구역'에 텐트를 설치하고 한강의 야경을 즐기는 시..

  • '불법도박 고백' 이진호 경찰 출석…국민신문고 고발 8일만
    인터넷 불법도박을 했다고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씨(38)가 22일 경찰에 출석했다. 국민신문고에 상습 도박과 사기 혐의 등으로 고발당한 지 8일 만이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께 이씨를 상습도박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상당한 빚을 지게 된 경위, 상습 도박 여부 등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이씨는 오후 1시 55분께 경찰서 현관으로 들어서며 취재진을 향해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말했다..

  • 롯데재단, 신격호 명예회장 뮤지컬 대금 미지급으로 고소당해
    롯데재단 관계자들이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삶을 다룬 뮤지컬을 제작한 외주제작사에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4일 롯데재단 이사장 등 재단 관계자 3명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A 외주제작사의 고소장을 접수해 관련 자료를 들여다보고 있다.A 제작사는 롯데재단과 신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더 리더' 제작 계약을 맺었으나, 제작 대금 1억3500만원..

  • '고려제약 불법 리베이트 수수 의혹' 의사들 구속 기로
    고려제약 제품을 쓰는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의사 등 4명이 구속 기로에 섰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의사 김모 씨를 포함해 의사 3명과 병원 관계자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의사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은 이번이 처음이다.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4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김씨 등은 고려제약 제품을 처방하..

  • [단독] 경찰, '부천역 살인 예고글'에 수사 착수…순찰 강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천역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21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역사 인근 순찰을 강화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경기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22일) 오전 10시경에 서울지하철 1호선 경인선 부천역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을 인지한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역사 인근에 경력을 배치하는 등 보호 조치를 취한..

  • 서초구청 공무원 3명 '성추행 혐의' 피소…직위 해제
    서울 서초구청 공무원 3명이 동료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초구청 공무원 A씨를 포함한 3명을 성폭력처벌법 위반(특수강제추행), 방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서초구청 직원인 피해자 B씨는 지난달 A씨 등을 상대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말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시작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사항으로 말씀 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서초구청..

  • 한밤 중 키오스크 뜯고 현금 탈탈…무인점포 턴 일당 검거
    새벽 시간대 수원과 용인 일대를 돌며 무인점포를 털고 다닌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21일 특수절도 혐의로 A씨 등 4명을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 일당은 이날 새벽 수원과 용인 등 일대를 돌며 무인점포에 들어가 키오스크를 부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무인점포 연쇄 절도 신고를 잇따라 접수받은 뒤 이들 일당을 추적해 긴급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무인점포 절도 사건을 접수해 수사 중에..

  • 음주운전 혐의 문다혜 4시간 경찰 조사 받고 귀가…"죄송하다"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약 4시간에 걸친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문씨는 18일 오후 5시 54분께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와 "죄송하다"고 말했다.문씨는 '혐의를 인정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고개를 숙였고, '다른 교통법규 위반 여부도 조사 받았느냐',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인가' 등 질문엔 "죄송하다"는 말을 되풀이했다.문씨는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용산..

  • [속보] 문다혜, 4시간 경찰 조사 받고 귀가…"죄송하다"
    [속보] 문다혜, 4시간 경찰 조사 받고 귀가…"죄송하다"

  • 음주운전 혐의 문다혜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부끄럽고 죄송"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출석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18일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문씨는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뒤 '사죄문'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냈다.그는 "해서는 안 될 큰 잘못을 했다.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반성하며 살겠다. 글로 말씀드리는 것이 제 마음을 더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을 듯 하여 이렇게 글로 사회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그는 이어 "저의..

  • 음주운전 혐의 문다혜 경찰 조사 출석…"죄송합니다" 사과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18일 경찰에 출석했다. 음주운전 사건 발생 13일 만이다.서울 용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문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경찰에 출석한 문씨는 차에서 내려 고개를 숙인 뒤 심경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경찰서로 들어갔다.문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51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 호텔 앞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 [속보] '음주운전' 문다혜, 경찰 출석…"죄송하다"
    [속보] '음주운전' 문다혜, 경찰 출석…"죄송하다"

  • 경찰, '학교자금 횡령 의혹' 휘문고·재단 압수수색
    휘문고 재단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재단과 학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재단 사무실과 휘문고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김정배 재단 이사장 등은 휘문고 학교 회계로 들어가야 할 수입을 법인 회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교육청은 지난 7월 민원감사를 통해 재단비리 관련 사실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 서울 강남 이어 용산서 압수물 빼돌린 경찰 적발
    서울 강남경찰서에 이어 용산경찰서에서도 수사 중 압수한 현금을 현직 경찰관이 손을 대는 일이 발생했다.서울 용산경찰서는 형사과 소속 A 경사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 경사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압수물 창고에 보관 중이던 현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A 경사는 전날 오후 용산경찰서에서 긴급체포됐으며, 현재 직위해제된 상태다.용산서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으로 구체적인 금액은 밝히기 어..

  • 美 밀수 케타민 유통하려 한 일당, 경찰 위장수사 덜미…6만명 투입분 압수
    미국에서 마약류 케타민을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하려던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케타민을 유통하려던 일당 14명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은 이 가운데 케타민 유통책인 50대 한국인 A씨와 중간 유통책 B씨, 마약을 은닉 장소에 가져다 두는 이른바 '드랍퍼'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경찰은 미국에서 밀수입된 대량의 케타민이 국내 유통된다는 국가정보원의 첩보를 받아 A씨 일당과..
previous block 11 12 13 14 1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