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보의 적은 공보의… '의료현장 지킨 의사' 명단 유출 13명 검찰 송치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 현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파견된 공중보건의(공보의) 명단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출하거나 이를 공유한 의사 등 1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보건복지부가 해당 명단을 유출한 이들에 대해 수사 의뢰한 지 4개월 만이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의사 등 총 1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공보의 A씨는 '의료기관 비상진료 지원 공중보건의사 파견 명단'을 사회..

  • 경찰, 파견 공보의 명단 유출 혐의 의사 등 13명 검찰 송치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 현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파견된 공중보건의(공보의) 명단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출하거나 이를 공유한 의사 등 1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보건복지부가 해당 명단을 유출한 이들에 대해 수사 의뢰한 지 4개월 만이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의사 등 총 1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공보의 A씨는 '의료기관 비상진료 지원 공중보건의사 파견 명단'을 사회..

  • “대출해줄게” 폰 개통시켜 64억 챙긴 일당…단일 최대규모 휴대폰깡 조직 검거
    소액대출을 해주는 대부업체를 빙자해 대출 희망자들에게 휴대폰을 개통하게 한 후 단말기와 유심을 되파는 이른 바 '휴대폰깡' 방식으로 수익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휴대폰깡 범죄조직 총책 A씨 등 157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9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일당 157명 중 140명에게 형법상 범죄집단 조직 등 혐의를 적용했다. 이는 단일 사건으로 최대 규모다.A씨 등은 2019년 11월부터 올 3월까지..

  • 한밤중 송파구 호텔 화재…투숙객 11명 부상
    한밤중 서울 송파구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11명이 다쳤다.16일 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0시 10분께 서울 송파구 석촌동 4층짜리 호텔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투숙객 등 31명이 구조됐고 11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7명은 연기를 마시거나 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화재 발생 1시간 20여 분만인 새벽 1시..

  • '한동훈 테러 게시물' 올린 40대 남성 검거…"장난 삼아"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테러하겠다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다.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0시 50분께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후보와 원희룡 후보가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한 뒤 "복수하러 간다"는 내용의 위협 글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IP(인터넷 주소) 추적 등을 통해 A씨를 전날 오후..

  •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檢, 박희영 용산구청장 징역 7년 구형
    검찰이 이태원참사 당시 부실 대응으로 대규모 인명피해를 유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영 용산구청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16일 검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 구청장 등의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박 구청장과 함께 재판을 받고 있는 유승재 전 용산부구청장과 문인환 전 용산구청 안전건설교통국장에게는 각각 금고 2년..

  • 울산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원 돈다발 주인 80대 남성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두 차례에 걸쳐 발견된 총 7500만원 돈다발의 주인은 울산 내 다른 구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울산 남부경찰서는 80대 남성 A씨를 해당 현금의 주인으로 확인하고 돌려줄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앞서 지난 4일 오후 2시께 남구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순찰 도중 화단에 놓여 있던 검정 비닐봉지 속에서 현금 5000만원을 발견했다. 이어 6일에는 같은 아파트 환경미화원이 화단에서 검정 비닐봉지 안..

  • 경찰, 신변 비관해 아파트 불 지른 30대 구속영장 신청
    신변을 비관해 자택에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체포한 30대 남성 황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 등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14일 오후 8시 9분께 음주 상태로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21층짜리 아파트 9층에 위치한 자택에서 옷가지에 불을 붙여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황씨는 당시 화재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자신이 방화했다는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불은 발생한 지..

  • 시민단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에 정몽규 축협회장 고발
    시민단체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두고 논란에 휩싸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경찰에 고발했다.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15일 업무방해 및 업무상 배임, 협박 혐의로 정 회장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서민위는 고발장을 통해 "수많은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이사회 서면결의를 통해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것은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라며 "홍 감독의 연봉을 제대로 상의하지 않은 상태로 결정한 것은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

  • [트럼프 피습]美대통령 4명 총격 희생… "韓도 안전지대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13일(현지시간) 유세 중 총격 사건을 계기로 정치인 피습 사건이 재조명받고 있다. 미국에서만 4명의 대통령이 총기 피습에 유명을 달리했고, 가까운 일본에서도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사제 총기에 의한 습격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전 세계적으로 정치인에 대한 테러가 이어지면서 한국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 섞인 지적이 나온다.미국 내 현직 대통령이 총격에 의해..

  • 美 대통령 4명 총격 희생…한국, 더이상 안전지대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13일(현지시간) 유세 중 총격 사건을 계기로 정치인 피습 사건이 재조명 받고 있다. 미국에서만 4명의 대통령이 총기 피습에 유명을 달리했고, 가까운 일본에서도 아베 신조 총리가 사제 총기에 의한 습격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전 세계적으로 정치인에 대한 테러가 이어지면서 한국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 섞인 지적이 나온다.미국 내 현직 대통령이 총격에 의해 암살 당한 사례는 모두 4건..

  • 태권도장서 5살 남아 심정지 빠트린 30대 관장 구속영장 신청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아동을 심정지 상태에 빠트린 혐의를 받는 30대 관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태권도장 관장인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20분께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매트를 말아놓고 그 사이에 5살 B군을 거꾸로 넣은 채 10..

  • 70대 몰던 승용차, 아파트 주차 차량 들이받고 전복…"차량 이상" 주장
    13일 오후 2시께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돼 있던 차량 1대와 오토바이 여러 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 아들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 며느리와 10대 손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차량에 이상이 있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에게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

  • 경기 양주 태권도장서 5살 남아 심정지…관장 긴급체포
    경기도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경기북부경찰청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태권도장 관장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A씨는 전날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말아서 세워놓은 매트 사이에 B군을 거꾸로 넣고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B군이 숨을 쉬지 않자 태권도장과 같은 건물에 있는..

  • 전직 축구선수, 교통사고 내고 도주…음주 혐의 부인
    전직 축구선수가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전직 축구선수 이모씨(35)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이씨는 이날 오전 6시6분께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차를 몰다가 인도 위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씨 주거지에서 그를 긴급 체포했다. 음주 감지기 테스트에서 음주 반응이 나왔으나 이씨는 음주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
previous block 31 32 33 34 3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