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의료원, '아프리카 화상 환아에 희망을'
    고려대의료원이 아프리카 어린이 화상 환자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줬다.고려대의료원은 마다가스카르 탄텔리 하자리수아 신시아 시나(여·10세) 환자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환자의 수술비는 의료원 사회공헌 브랜드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인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를 통해 전액 지원됐다.시나는 어린 나이에 전신 면적의 40%에 화상을 입어 힘겨운 삶을 이어오고 있었다. 화상 구축으로 턱과 어깨 쪽 피부가 붙어버렸고 이에..

  • 큐로셀, '안발셀' 식약처 신속처리 대상 첨단바이오의약품 지정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은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안발셀은 신약 허가 심사를 위한 전담인력 구성으로 다른 품목에 우선해 신속하게 심사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허가 신청자의 준비된 자료부터 검토하는 맞춤형 심사 및 임상 시험 자료의 일부를 면제받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런 수혜를 바탕으로 식약처..

  • 복지부, 공보의·군의관 '핀셋배치'…비응급환자 의료비 인상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가중된 응급실 부담 경감에 나선다. 비응급환자가 응급센터에 내원할 경우 의료비 본인 부담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전공의 집단사직 등으로 최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응급의료체계의 유지 대책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인상분을 활용한 전문의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신규·대체 인력의 인..

  • ㈜헬스온클라우드, 콜롬비아 발판 멕시코·브라질 시장 확대
    ㈜헬스온클라우드가 콜롬비아를 발판 삼아 멕시코·브라질 시장으로의 확대를 추진한다.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7월 25~26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기획재정부와 미주개발은행(IDB)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2차 한-중남미 무역·혁신 포럼'에서 자체개발한 메타버스 진료플랫폼(큐리스올·CURISALL)과 교육플랫폼(메드티스·MEDTIS)을 시연, 국산 소프트웨어의 남미 시장진출 확대를 알렸다.㈜헬스온클라우드는 미주개발은행(IDB)..
  • 셀트리온, 창사이래 첫 분기 매출 8000억 돌파…'하반기 청신호'
    셀트리온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39% 감소한 72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기간 순익은 48% 줄어든 785억원, 매출은 8747억원으로 66.94%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재고 합산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 및 무형자산 상각 등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대규모 무형자산 판권은 이번 2분기를 기점으로 상각 완료돼 매출 증가세와 함께 기존 재고가 소진되면서 매출원가율 개선 가속화와..
  • 휴온스랩, 유전자 재조합 효소 임상 1상 계획 승인
    휴온스랩이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국내 임상 승인으로 상용화에 다가섰다.휴온스랩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식약처)로부터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인 'HLB3-002'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7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243명을 대상으로 HLB3-002를 단회 피하 투여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건국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국내 의료기관 4곳에서 진행된다.앞서 휴온스랩은..

  • 구성욱 제15대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취임 "미래 성장동력 마련"
    구성욱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제15대 병원장이 7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금기창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상길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구 병원장은 "일체감을 지난 조직문화를 토대로 위기를 극복하고, 중단 없는 새병원 건립 추진과 연구력 배양으로 병원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면서 "병원경영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구 병..

  • [속보] 정부 "하반기 전공의 모집 연장… 9일부터 재개"
    정부가 지난달 31일까지였던 하반기 전공의 모집 기간을 연장해 오는 9일부터 다시 받기로 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주 중 하반기 전공의 모집 기간을 연장해 진행한다"며 "전공의분들이 단 한 분이라도 병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소통하고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국 말라리아 경보… 호수공원 인근 주민 주의 요망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떨어져 야외 활동시 주의가 요구됐다. 말라리아를 옮기는 매개모기는 주로 호수공원이나 물웅덩이 인근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삼일열원충이 확인돼 7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말라리아는 말라리아환자를 흡혈해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림으로 전파되는 질병이다.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된 것은 매개모기에 물리면 말라리아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을 뜻한다.질병청은 '제..

  • 전공의 대거 이탈에… 상급병원 중증환자 비중 60%로 늘린다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중증환자 비중을 현재 평균 50%에서 60%로 높인다. 동시에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전공의가 대거 이탈한 상황이지만 비중증 환자 업무량을 줄이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지역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진료협력병원을 육성해 상급종합병원과 협력도 강화한다.정경실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장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료개혁 추진 상황 브리핑을 열고 "상급종합병원을 '중중환자 중심병원'으..

  • 한국MSD, 13년만에 선보인 박스뉴반스 …소아 NIP 적용 매출 성장세
    한국MSD가 13년만에 선보인 박스뉴반스를 앞세워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한국MSD는 6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박스뉴반스, 폐렴구균 백신 면역원성 시대를 열다'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4월 소아대상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된 15가(PCV15)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의 점유율이 매월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조재용 한국MSD 백신사업부 전무는 "생후 2개월 때 맞는 폐렴구균 백신 첫 접종이나 기존 PCV1..

  • 자살사망자 올해도 증가… 예방부터 지원까지 민관 협력
    보건복지부는 매년 증가하는 자살 관련 사망 동향과 정부의 정책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복지부는 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7차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해 자살 예방을 위한 주요 추진과제와 민관이 협력해야 할 내용 등에 관련해 협조를 요청했다.정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자살사망자 수는 잠정 6375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10.1% 증가했다. 지난해 자살사망자 수 총합은 1만3770명이다. 복지부는 올해 자살사망자 수가 지..

  • 상급종합병원 '중증·전문의 중심' 전환···전공의 없지만 "가능"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중증환자 비중을 현재 평균 50%에서 60%로 높인다. 동시에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전공의가 대거 이탈한 상황이지만 비중증 환자 업무량을 줄이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지역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진료협력병원을 육성해 상급종합병원과 협력도 강화한다.정경실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장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료개혁 추진 상황 브리핑을 열고 "상급종합병원을 '중중환자 중심병원'으로 전환해 중증·응급환자에..

  • 이엔셀, "CGT CDMO 이익 재투자…선순환 모범 바이오 기업 지향"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GT CDMO) 및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이 5조원 규모로 전망되는 샤르코-마리-투스병 시장을 정조준했다.이엔셀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 시장 상장 후 성장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장종욱 대표는 "CDMO사업 이익을 신약 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의 모범 바이오 기업을 지향한다"며 "제조 및 품질관리(GMP) 기술 기반의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술 혁신..
  • [원포인트건강] 역대급 폭염…'온열질환' 예방법(?)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 사망자가 11명에 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폭염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부터 8월3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15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명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6일 의료계에 따르면 장마가 끝난 이후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문제는 이같은 폭염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
previous block 56 57 58 59 6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