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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규 "李 불출석, 일반인이라면 구속됐을 것"…대장동 재판 1시간만에 종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엄중한 상황이라며 대장동 재판에 불출석한 가운데 증인으로 출석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신문을 거부하면서 재판이 공전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6일 오전 이 대표의 배임·뇌물 혐의 재판을 열고 기일 외 증인신문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유 전 본부장이 이 대표가 불출석한 상황에서는 신문을 받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재판이 1시간여 만에 종료됐다. 이날 유..

  • 국토정보공사, 측량정보 유출 감사…45명 중징계

    한국국토정보공사는 6일 측량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45명 중징계 조치와 함께 쇄신 의지를 밝혔다. 국토정보공사는 지난 8월26일부터 10월25일까지 공사 전 직원 대상으로 측량정보 유출 여부에 대한 전면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결과 측량정보를 유출한 직원 45명을 적발해 중징계 조치했다. 경중에 따라 파면 5명, 해임 4명, 강등 5명, 정직 31명 징계를 내렸다. 국토정보공사는 A직원이 기준점 좌표 등 측량정보 72건을..

  • 공수처, '비상계엄' 경찰 고위간부 고발사건 수사부서 배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전·현직 경찰이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등을 내란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부서에 배당했다. 6일 공수처는 "전·현직 경찰관들이 비상계엄과 관련해 경찰 고위 간부들을 고발한 사건은 지난 5일 수사4부에 배당됐다"고 밝혔다. 수사4부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고발한 사건도 담당하고 있다. 지난 4일 민관기 전 경찰직협 위원장 등은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 서울청 공..

  •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구성…본부장에 박세현 서울고검장

    검찰이 비상계엄 관련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박세현 서울고검장을 본부장으로 한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차장검사로는 김종우 서울남부지검 2차장이 배치됐으며 이찬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장, 최순호 형사3부장이 각각 1개 팀을 맡는다. 대검찰청은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비상계엄 관련 사건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심우정 검찰총장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내..

  • 군인권센터 "2차 비상계엄 의심 정황 포착…육군 지휘관 휴가통제" 주장

    2차 비상계엄 의심 정황이 포착됐다는 군인권센터의 주장이 제기됐다. 군인권센터는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수의 부대가 상급부대 지침에 따라 중대장 이상 지휘관은 오는 8일까지 비상소집이 있을 수 있으므로 휴가를 통제한다는 지침을 지난 4일 받았다"고 밝혔다. 일반 장병의 경우 정상 시행하라는 내용이 지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인권센터는 이 같은 지침을 바탕으로 2차 비상계엄 의심 정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 코로나19 협력병원·발열클리닉 재가동···호흡기질환 대응

    정부가 겨울철 경증 호흡기질환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당시 운영했던 발열클리닉과 코로나19 협력병원을 재가동한다. 응급의료 거점지역센터도 추가해 중증응급환자 대응력을 높인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겨울철 발생빈도가 높은 호흡기질환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발열클리닉과 코로나1..

  • [2024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참여기업 인터뷰③] “㈜이엠시스, 한국공학대와 손잡고 차세대 공학 인재 양성”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현장 실무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교육비 일부를 부담하고, 대학과 함께 학생 선발에 참여한다. 대학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역량에 맞춰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인재를 공급한다. 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채용이 확정되며 2학년부터는 직장인으로서 일과 학업을 병행해 경력과 학위를 동시에 쌓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은 전문성과 경력을 쌓고, 기업은 즉시 현장 투입이 가..

  • 여가부,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날 개최…아이돌봄 경험과 지혜 나눔

    여성가족부는 5일 서울 종로구 에이치더블유(HW)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 소통의 날'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와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돌봄 서비스 우수 수기 공모전 수상작 36명과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우수 기관 34곳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경상북도 영천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은 이용자 만족도, 운영성과, 서비스 제공, 아..

  • 숙명여대, 용산구 아동시설에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숙명여자대학교는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5일)을 맞아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봉사체인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 용산구 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에는 숙명여대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등 용산 드래곤즈 소속 17개 회원사가 함께했다. 봉사자 100여 명은 치약, 칫솔 등의 생활용품과 학용품,..

  • [뷰팟] “잘 먹는 거 같은데 살은 안찌네” 살 안찌는 사람 지켜봤더니…

    [뷰팟] “잘 먹는 거 같은데 살은 안찌네” 살 안찌는 사람 지켜봤더니… 왜 안 쪄? “잘 먹는 거 같은데…” “식단 관리를 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살이 잘 안찌는 ‘부러운 사람’ 주변에 꼭 한 명 씩 있는데요. 그들은 도대체 왜 살이 안찌는 걸까요? 살 안찌는 사람을 지켜본 결과, 이런 점이 달랐습니다! <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 5년 만에 열린 서울대 학생총회, '尹 퇴진요구' 의결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5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퇴진을 요구했다.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이날 오후 관악캠퍼스 아크로폴리스 광장에서 전체 학생총회(총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요구의 건'을 투표에 부친 결과, 총 투표자 2556명 중 찬성 2516표(전체 98.4%), 반대 4표, 기권은 36표으로 가결됐다. 총학생회는 의결된 내용을 바탕으로 성명문을 작성한 뒤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할 방침이다. 총회 발언에 나선 생..

  • 철노도조 파업 첫날 경의중앙성 지하철 한때 정전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5일 오후 지하철 경의중앙선 열차가 정전으로 한때 멈추는 사고가 일어났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8분께 회기역에서 중랑역으로 향하던 지하철 1대가 정전 사고로 약 20분 동안 운행이 중단됐다. 열차에 탄 승객 가운데 일부는 강제로 출입문을 개방해 철로를 걸었고, 다른 승객들은 복구된 열차를 타고 중랑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 "기후변화 물 문제 국제동향은?"…환경공단, 포럼 개최

    국내·외 물관리 전문가들이 집중호우,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물 문제에 대응 국제 동향과 정책을 모색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5일 한국물환경학회와 함께 '미래물관리 국제포럼'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실이 주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개최된 가운데 이날 자리에는 환경부도 참석했다. 먼저 박준홍 한국물환경학회 회장의 '기후위기 시대의 한국 물관리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

  • 심우정 검찰총장 "엄중한 시기…일방적 탄핵 처리 유감"

    심우정 검찰총장이 5일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 혐의에 대해 직접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야당 주도로 검사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데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했다. 심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 퇴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윤 대통령이 내란죄 혐의) 관련 고발장이 접수돼 현재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에 배당했고 이와 관련해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출국금지 조치도 취했다"며 "법령과 원칙에 따라 수사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 10가구 중 4가구 수돗물 마셔…'상수원 수질관리' 가장 원해

    우리나라 10가구 중 4가구는 집에서 물을 먹을 때 수돗물을 끓여서 또는 그대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들이 가장 원하는 수돗물 정책은 '원수(상수원)의 수질관리'였다. 환경부가 5일 발표한 '2024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6월 30일 전국 7만2460가구를 조사한 결과 37.9%가 "수돗물을 그대로 또는 끓여서 마신다"라고 응답했다. 이는 직전 조사인 2021년 조사 때(36.0%)보다 1.9%포인트 상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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