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앤씨솔루션, 올해 50% 이상 매출 성장률 기대…투자 매력도 大"
    SK증권은 18일 엠앤씨솔루션에 대해 최근 상장 과정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 50% 이상 매출 성장률과 250억원 가량의 순이익 달성이 점쳐지기 때문에 투자 매력도는 높다고 판단했다. 엠앤씨솔루션은 방산 수출 품목에 탑재되는 구동장치 등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유·기압식 및 전기식 구동장치 등을 주력으로 다루는데, 이는 전차·자주포·회전익·고정익·다기능레이더 및 유도무기 발사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K-방산을 주도하는 핵심..
  • “롯데관광개발, 항공편 연결도시 확대·VIP 영업 통해 가파른 성장”
    대신증권은 18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항공편 연결 도시 수 확대와 VIP 영업을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4000원을 유지했다.대신증권은 롯데관광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54.14% 증가한 4840억원, 영업이익을 전년 적자에서 올해 흑자로 전환한 490억원으로 추정했다.롯데관광개발은 내년 제주도 항공편 연결 도시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측에 따르면 올해까지 제주도 항공편 연결 도..

  • '플랫폼 성장' 몰두한 최우형 행장, 카카오·토스뱅크 격차는 여전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의 '혁신 투자 플랫폼' 전략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임기 반환점을 돈 현재, 고객 수와 비이자이익 부문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 등 경쟁사와 비교해 월간활성사용자수(MAU) 격차는 여전히 커 내년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MAU 향상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3분기 MAU는 모바일인덱스 기준 400만명으로,..
  • [취재후일담] KB·하나금융 편입에도 찜찜한 밸류업 지수…고려아연 등 퇴출해야
    한국거래소가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공개한지 100일도 채 안 돼 새로 종목을 편입했습니다. KB금융, 하나금융, SK텔레콤, KT, 현대모비스 등 5종목이 선정됐는데요. 첫 지수 발표 당시 밸류업 모범기업으로 평가받던 KB·하나금융 등이 구성종목에서 빠져 시장으로부터 질타를 받자, 곧바로 개편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이번 특별변경 심사기준을 보면,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자기자본이익률(ROE) 기준을 중심으로 조정됐습니다. 한창 논란..
  • [취재후일담]총파업 예고한 기업은행 노조…정부 혜안 필요한 때
    IBK기업은행이 이달 27일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기업은행 노조는 그간 사측에 △특별성과급 지급 △시간외수당 현금 지급 등을 요구하는 임금·단체협상을 진행했으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최후의 수단인 파업카드를 꺼내게 됐습니다. 기업은행은 시중은행과 달리 공공기관으로 분류됩니다. 기업은행의 최대주주는 기재부(59.5%)로, 예산과 인건비는 각각 기재부와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사실상 임단협에서 사측이 노조의 요구사항을 들어줄..

  • 거래소, 국채선물 2025년 6월물 최종결제기준채권 지정
    한국거래소가 국채선물 2025년 6월물 최종결제기준채권을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거래소가 지정한 이번 최종결제기준채권은 오는 18일부터 거래된다.국채선물 최종결제기준채권은 한국거래소가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6개월 단위 이자지급방식의 국고채 중 지정하는 채권이다.국채선물은 액면가 100원, 표면금리 5%의 국고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기 때문에 실제로 이런 국고채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국거래소는 기초자산과 유사하..

  • '인니 호실적' 증권 빅3… 달러 강세에 4분기 실적 견인 '안간힘'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빅3 증권사(KB·한국·NH)가 올해 3분기까지 수익성을 극대화하며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3분기만 하더라도 활황세를 보였던 현지 주식시장이 4분기 미국 대선 도널드 트럼프 당선과 달러 강세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이들 증권사 수익도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각 증권사가 4분기 실적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의 기업금융(IB) 역량을 확대하고 전략적 투자자를 발굴해 실적 견인..

  • '25%규제 완화' 방카슈랑스… 은행·보험사·고객 윈윈
    은행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Bancassurance)' 비즈니스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판매 상품이나 비중 제한 등 각종 규제에 가로막힌 상황에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주력 상품이었던 저축성보험의 공급까지 위축된 영향이다.다만 최근들어 금융당국이 일명 '25%룰'을 손보기로 하면서 은행의 방카슈랑스 영업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보험사별 판매 비중 제한이 완화될 경우 경쟁력 있는 상품..

  • '역대급 실적' 삼성화재 이문화 사장… '디지털·글로벌'로 초격차 이끈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이 '초격차 달성'을 위한 조직개편을 마무리 했다. 핵심은 디지털과 글로벌이다. 기존 온라인 채널 관리 조직에 마케팅·브랜드 전략팀과 통합해 사실상 '디지털 채널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제자리걸음 중인 글로벌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직개편도 이뤄졌다. 글로벌 사업 조직을 '부문'으로 격상, 독립성을 더욱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올해는 치열해진 보험영업 경쟁 환경 속에서 '실적 초격차'에 성공했다면..

  • 주식회사도 기업신용등급 제공업 영위 가능…신용정보법 국무회의 통과
    금융회사가 50% 이상 출자한 법인 등에 한해 그간 기업신용등급 제공업을 영위하도록 규정했지만, 관련 법 개정으로 상법에 따라 설립된 주식회사도 이제는 영위할 수 있게 됐다.1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신용정보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이 개정안은 기업신용등급제공업에 대한 진입 규제를 합리화하고 신용정보업 예비허가제 근거 규정을 법률로 상향하는 내용이 담겼다.우선 기업신용등급 제공업을 영위하..

  • 올해 주식시장 30일까지 운영…내년 1월2일 10시 개장
    올해 증권·파생시장은 12월30일까지 운영된다. 내년 증권·파생시장 정규시장은 각각 1월2일 오전 10시, 오전 9시45 또는 10시에 열린다.17일 한국거래소는 오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했고,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은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내년 1월2일 정규시장은 증시 개장식으로 인해 1시간 밀린 10시에 열린다. 증권시장 정규시장은 10시, 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상품에 따라 9시 45분 또는 10시에 개장한다. 종료시..

  • 전북은행, 백종일 행장 1년 연임 확정
    전북은행은 이달 말에 임기가 만료되는 백종일 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JB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차기 전북은행장 후보로 백종일 현 행장을 단독 추천, 전북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백 행장은 1962년 광주광역시 출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5년에 전북은행 부행장을 맡아 여신지원본부, 전략기획본부, 자금운용본부 등 핵심 부..

  • 은행연합회, 독거노인 식료품 지원에 3000만원 후원
    은행연합회는 17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진행하는 독거노인 식료품 지원 사업에 3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영양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독거노인을 돕고, 노년층의 영양결핍으로 인해 증가하는 사회적 돌봄 비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은행연합회는 이번 후원을 통해 전국 각지의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 540여가구에 쌀과 밀키트 등이 포함된 식료품 패키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추운 겨울을 겪게 될 어르신들에..
  • 보험 판매수수료 최장 7년까지 나눠 지급…"부당승환계약 막는다"
    금융당국은 보험 판매수수료가 선지급 되면서 과당경쟁이 불거지고, 결국 부당승환계약 발생으로 보험사 건전성이 나빠지고 있다며 판매 수수료 개편 방향을 내놨다.앞으로 보험 판매수수료는 최장 7년까지 분할지급되고, 그동안 GA(법인보험대리점)에는 적용되지 않던 '1200%룰'로 적용키로 했다.금융당국은 지난 16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제5차 보험개혁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방향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 [마감시황] 외인 6거래일 연속 매도세… 코스피, 2456.81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으로 매도세를 보였다. 계엄 사태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지만 투심이 회복되지 않은 분위기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16 내린(-1.29%) 2456.81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개인과 기관이 각각 4843억원, 867억원어치 사들였고, 외국인이 6656억원어치 팔아치웠다.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SK하이닉스(2.62%),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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