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신규 A321neo 항공기 6대 추가 주문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안전운항을 위한 항공기 투자를 늘리며 기단 현대화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는 탄소배출을 줄여 친환경 항공기로 알려진 에어버스의 'A321neo'를 추가 주문한다. 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에어버스사의 'A321neo'를 기존 주문 50대에서 6대를 추가주문해 2030년까지 총 56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한항공은 에어버스와 A321neo 항공기 20대 추가 주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 이건희 헬스케어의 꿈…삼성, 의료사업 육성 이어간다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최대 병원과 의료 서비스 협업에 나선다. 높은 의료기기 연구·생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네덜란드 현지 병원과 함께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헬스케어 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헬스케어는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14년 전 점찍은 신수종사업이다.◆ 헬스케어 강국 네덜란드 병원과 연구 협약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네덜란드 그로닝겐 대학 의료센터(UMCG)와 미래 헬스케어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지분 확대 나선 고려아연의 최윤범, 막판까지 치열경쟁 지속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경영권 분쟁 승리를 위한 지분 확보 작업을 본격화했다. 주주총회까지 남은 시간은 약 한달 반. 상대 측과의 지분 격차는 5%포인트(p) 내다. 막판까지 양측의 치열한 지분 확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국민연금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면서 표를 얻기 위한 물밑 작업이 예상되고 있다.5일 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최 회장의 고려아연 지분(우호지분 포함)은 약 34.8%, 영풍-MBK 연합의 지분율은..

  •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로컬 기업 육성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박성효 이사장이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수원 행궁동에서 개최하는 '2024년 통합 로컬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소진공은 지역기반 기업가형 소상공인인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양성하고, 로컬크리에이터가 모인 골목상권을 골목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이의 일환으로 올해 10월부터 전국 5개 지역별로 로컬페스타를 개최했으며, 이번 통합 로컬페스타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 해수부, 새만금신항 착공…총 984억원 투입
    새만금신항의 항만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한 첫 도로인 '새만금신항 진입도로'가 첫 삽을 뜬다.5일 해양수산부는 '새만금신항 진입도로'의 개설 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새만금 지역의 배후산업 성장과 대중국 교역 활성화에 대비해 새만금신항을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새만금신항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수부는 2040년까지 새만금신항에 부두 9선석 확충을 목표로 단계별로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방파제·진입항로 준설 등 기..

  • 롯데렌탈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롯데렌탈이 '제61회 무역의 날'을 맞아 진행된 시상식에서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2022년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중고차 수출 브랜드인 롯데오토글로벌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고차 누계 수출액 5757만 불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4207만 불 대비 약 37% 증가한 수치다. 2021년부터 최근 3년간 매년 평균 신장률 21.5%를 기록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이..

  • SK그룹 임원 승진, 3년래 최소 규모…조직 '군살' 뺀다
    SK그룹이 임원 승진 규모를 대폭 줄인 한편 조직 전반을 AI사업에 중점을 두고 개편했다. 승진 임원도 절반 이상이 사업, 연구개발, 생산 등 현장· 기술 분야 특화 인재로, 경영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겠단 의지다. 5일 SK그룹은 수펙스추구협의회 회의를 열고 각 계열사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사항을 공유했다. 조직 변화 폭은 크지 않으나, 기술과 현장, 글로벌 중심의 임원 선임으로 비즈니스 본원적 경쟁력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임원 승진..

  • SKC,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SKC가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한 ESG 평가에서 '지배구조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SKC는 5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4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SG 평가기관이다. 매년 상장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우수 기업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명예기업 1개사와 지배구조부문 7개사, ESG부문 5개사 등 총 13개사를 선정했다. SKC는 건전한 지배구조..

  • 전력당국, 동절기 대비 석탄발전기 15기 최대출력 상향
    전력 당국이 서·남해 일대 15기의 석탄화력 발전기 출력을 상향하면서 예비 추가전력을 확보했다. 원전도 23기 모두 가동하는 등 겨울철 불안정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에 대비할 계획이다.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추가예비자원 확보를 위해 △당진 △하동 △삼천포 △여수 △영흥 △고성 등 서남해 지역 6곳의 총 15기의 석탄화력 발전기를 출력 상향 운전하기로 했다. 확보한 전력공급자원은 총 125메가와트(㎿) 규..

  • SK스퀘어, 기존 2개 투자조직 통합 재편…자회사 3곳 CEO 교체
    SK스퀘어가 기존 2개 투자조직(CIO)을 하나로 통합해 'CIO·포트폴리오매니지먼트' 조직으로 전환 개편했다. 이는 실행력을 높이고 효율적 조직 운영을 위함이다. 또한 원스토어와 티맵모빌리티, FSK L&S 등 자회사 3곳의 CEO를 신규 선임했다. SK스퀘어는 포트폴리오 밸류업의 성공적 추진과 미래 투자 준비를 최적화하기 위한 2025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5일 단행했다고 밝혔다.운영개선(O/I) 기반의 포트폴리오 밸류업에 집중..

  • SK㈜, 포트폴리오 관리 부문 CEO 직속으로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가 2025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5일 발표했다.SK㈜는 이번 조직개편 방향으로 '밸류업을 위한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 강화'를 핵심으로 뒀다. 지주사로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실행 가속화' '자회사 운영 효율화 성과 창출 지원' '그룹 차원 미래 성장사업 발굴' 등에 초점을 맞췄다.이를 위해 첨단소재, 그린, 바이오 등으로 분산돼 있던 투자 기능을 '포트폴리오 관리 부문'으로 일원화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속도를..

  • SK하이닉스 안현 사장 승진…D램·낸드·솔루션 '개발 총괄' 맡는다
    SK하이닉스에서 낸드·솔루션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아온 안현 N-S 커미티 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안현 사장은 D램과 낸드, 솔루션 등 모든 메모리 제품의 개발 역량을 결집한 신설 조직 '개발 총괄'을 맡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2025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핵심 기능별로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C레벨(C-Level)' 중..

  • [프로필] 안현 SK하이닉스 신임 사장
    SK하이닉스는 개발총괄 겸 솔루션 개발 담당에 안현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안 사장은 미래기술연구원과 경영전략, 솔루션 개발 등 핵심 보직을 거쳤고, 올해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선임돼 회사의 기술과 전략 관련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다음은 안 신임 사장의 프로필이다.▲1967년생▲서울대 원자핵공학 학사▲서울대학원 원자핵공학 석박사▲2023. 12 SK하이닉스 솔루션 개발 담당 겸 N-S 커미티 담당▲2024...
  • [인사]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사장 승진 ▲안 현◇ 신규 선임 ▲강춘호▲권로미▲권성무▲김남호▲김성래▲김성순▲김재범▲김정우▲김창현▲김태환▲류도희▲박원성▲박현수▲손승형▲손영우▲심재성▲엄강용▲엄재광▲이두복▲이상훈▲이송만▲이승호▲이승환▲이정숙▲장태수▲정춘석▲주석진▲최상균▲최준용▲최진택▲한권환▲황경호▲황정태 ◇ 연구위원 선임▲곽상현▲선준협

  • SK C&C, 7명 신규 임원 선임… 'AT서비스부문' 조직 신설
    SK C&C는 5일 AI 및 디지털 전환(AT·DT)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고객사의 AI 및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선임된 임원은 총 7명이다. SK C&C는 고객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디지털 혁신 성과를 이끌어갈 인재들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직 개편은 고객 중심 사업 수행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술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디지털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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