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화당 출신 슈워제네거, "난 해리스를 찍기로 했네"
    1980~90년대 전 세계 영화계를 주름잡았던 근육질 스타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공식 선언해 화제다.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비욘세, 배우 조지 클루니 등 인기 연예인들 대부분이 일찌감치 해리스 지지 의사를 밝힌데 이어, 공화당 소속으로 2003~2011년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역임한 슈워제네거까지 '친(親) 해리스' 대열에 합류하면서 할리우드의 '반(反) 트럼프'..

  • 다큐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 12월 5일 개봉
    방탄소년단 알엠(RM)의 소소한 일상과 솔로 앨범 작업 과정을 스케치한 다큐멘터리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가 오는 12월 5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90 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개봉한다고 배급사인 CJ 4DPLEX가 30일 전했다. 이석준 감독이 연출 지휘봉을 잡은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 5월 발매된 알엠의 두 번째 솔로 앨범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 제작기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 알엠, 본명인 인간 김남..

  • 다큐 '길위에 김대중', 내달부터 일본 주요 도시 순차 개봉
    다큐멘터리 '길위에 김대중'이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일본 주요 도시에서 개봉한다.30일 제작사인 명필름과 시네마6411에 따르면 '길위에 김대중'은 다음달 1일 도쿄를 시작으로 23일 오사카와 29일 후쿠오카·교토, 12월 고베, 내년 1월 요코하마에서 차례로 현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현재 개봉이 확정된 상영관 수는 5개로, 내년 3월까지 일본 전 지역의 20~25개관으로 상영이 확대될 전망이다.일본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 극장가의 '관객 가뭄', 11월엔 해갈되나
    관객 가뭄으로 신음중인 극장가에 해갈의 단비가 내릴까, 각기 다른 개성을 앞세운 국내외 영화들이 다음 달 '흥행 비구름'을 형성할지에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교차하고 있다.30일 극장가에 따르면 다음 달 6일 '아노라' '청설' '레드원'을 시작으로 13일과 14일 '글래디에이터 Ⅱ'와 '사흘'이 차례로 개봉한다. 이어 20일 '위키드'와 '히든페이스'가 관객들과 만나고 '모아나 2'가 27일 마지막을 장식한다. 11월 개봉 예정작들의 면면..

  • RM 다큐 영화, 12월 5일 전 세계 90개국 개봉
    그룹 방탄소년단 RM의 솔로 앨범 제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빅히트 뮤직은 30일 "다큐멘터리 영화 'RM: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M: Right People, Wrong Place)가 12월 5일 한국을 비롯한 세계 90개국에서 정식 개봉된다"고 밝혔다.RM 역시 이날 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화 메인 포스터를 게재하며 영화 개봉 소식을 알렸다. 이 영화는 RM이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 류승룡, 남다른 스태프 사랑 "100명 이름 다 외웠다"('요정재형')
    배우 류승룡이 현장 스태프들과의 특별한 소통 방식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요정재형' 채널에는 '아니 승룡 씨 어떻게 이렇게 무표정으로 계속 웃겨요?ㅠㅋㅋㅋㅋㅋ'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영화 '아마존 활명수'의 개봉을 앞둔 류승룡이 게스트로 출연해 정재형과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류승룡은 "촬영 현장 인원이 100명 정도 되는데, 그 스태프들 이름을 다 외운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주요 스태프들한테 '어떻게..

  • 구수환 감독 '부활', 교황청 신시노드홀서 상영
    영화 '부활'이 교황청 신시노드홀에서 상영됐다. 지난 24일 교황청 신시노드홀에서 진행된 상영회에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추기경 주교 150여명이 참석했다. 시노드(Synod)는 가톨릭 교회의 중요한 문제를 논의하는 교황의 자문기구로 교황청 주교대의원회다. 이번 시노드에는 138개국에서 온 368명의 추기경과 주교들이 참석했다. 영화 '부활' 상영은 시노드 일정에 포함되지 않은 가운데, 외부인 출입이 제한된 시노드 총회장 2층에서 이뤄졌다.영..

  • 이정홍 감독의 '괴인', 올해 영평상 작품상 수상
    이정홍 감독의 '괴인'이 제44회 영평상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29일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개봉한 '괴인'은 기승전결을 구분하지 않고 평범한 사람의 일상을 따라가면서 기성 영화의 문법을 벗어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남녀주연상은 '핸섬가이즈'의 이희준과 '그녀에게'의 김재화에게 각각 돌아갔으며, 남녀조연상은 '빅토리'의 현봉식과 '시민덕희'의 염혜란이 받는다. 또 '서울의 봄'의 김성수 감독과..

  • [시네마산책] 장르적 재미 강조하는 '아마존 활명수' '롱레그스'
    30일 나란히 개봉하는 영화 '아마존 활명수'와 '롱레그스'는 장르 본연의 재미와 쾌감을 주요 홍보 포인트로 강조하고 있다. '아마존 활명수'는 '극한직업'의 류승룡과 진선규가 다시 호흡을 맞춘 코미디란 점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롱 레그스'는 '지난 10년간 가장 무서운 영화'란 문구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 착하지만 기대보다 덜 웃기는 '아마존 활명수' 해고 위기에 처한 양궁선수 출신 회사원 '진봉'(류승룡)은 경영진으로부터 아마존의..

  • [무비차트] '베놈: 라스트 댄스',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놈: 라스트 댄스'는 28일 5만 43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84만 6283명이다.지난 23일 개봉한 '베놈: 라스트 댄스'는 개봉과 동시에 '보통의 가족'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 송승헌X박지현, 영화 '히든페이스'서 관능 키스신 합작
    송승헌과 박지현이 관능적인 키스신을 합작했다. 다음달 20일 개봉 예정인 영화 '히든페이스'에서다.28일 배급사인 뉴(NEW)가 공개한 극중 장면은 등장인물들의 관계 및 감정 변화를 담고 있다. 이 중 실종된 약혼녀 '수연'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이 본능에 이끌려 '수연'의 후배인 '미주'(박지현)와 입 맞추는 장면은 욕망의 절정을 예고한다는 게 배급사의 설명이다.이 영화는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알고 보니 비밀스러운 공간에 감..

  • [아투★현장] '변신의 귀재' 송강호, 이번엔 배구감독役 "각자의 1승 이루길"
    변신의 귀재, 배우 송강호가 배구 감독으로 돌아온다.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1승'은 인생에서 단 한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 김우진(송강호)이 단 한번의 1승만 하면 되는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을 만나면서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스포츠 드라마다. 영화 '조류 인간' '프랑스 영화처럼' '거미집' 등을 함께한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송강호는 28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촬영..

  • '1승' 박정민 "송강호는 내게 꿈 같은 배우…'1승' 이뤘다"
    배우 박정민이 배우로서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1승' 제작보고회가 열려 배우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와 신연식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강정원 역의 박정민은 "송강호 선배와 같이 촬영했던 순간들이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다"며 "마음 속에서 항상 품고 있던 꿈같은 배우다. 이렇게 (나란히) 앉아있는 것도 너무 설렌다. 촬영장에서 송강호와 있는 것이 행복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

  • '1승' 송강호 "실제로 배구 좋아한다"
    배우 송강호가 실제로 배구의 팬이라고 밝혔다.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1승' 제작보고회가 열려 배우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와 신연식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김우진 역의 송강호는 "배구를 평소에 되게 좋아한다. 시즌 중이니까 늘 중계 방송으로 봐왔다"며 "선수들이 나를 모르겠지만 나에겐 친숙하고 정말 많이봤다"고 밝혔다.이어 "감독님들의 모습도 많이 관찰했다. 실제로 배구 시합 관람도 가봤고, 아주 많은 경험을..

  • '1승' 장윤주 "송강호 출연한다니까 바로 투자 성공"
    배우 박정민과 장윤주가 입을 모아 송강호 때문에 '1승'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1승' 제작보고회가 열려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 신연식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핑크스톰의 구단주 강정원 역의 박정민은 "영화 '동주'의 각본에 참여한 신 감독님과 홍콩 영화제에 참석한 적이 있다. 그때 '1승'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 너무 재밌어서 만들게 되면 꼭 하고 싶다고 했었다. 그런데 한참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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