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최재혁 앙상블블랭크, 롯데콘서트홀 BBC 프롬스 코리아 무대 나서

    롯데문화재단은 제네바 콩쿠르 우승자 최재혁이 이끄는 앙상블블랭크가 내달 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BBC 프롬스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앙상블블랭크는 최재혁과 줄리어드 음악원 동문들이 함께 창단해 10여 년간 국내외에서 활동해 오고 있는 현대음악 전문 연주 단체이다. 2024년 겨울 한국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BBC 프롬스 코리아는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외의 최정상 아티스트가 총 8개의 프로그램으로 롯데콘서트홀의 무대를 채운..

  • 경정, 꿈의 50승 대기록 나올까

    한국 경정 최초 한 시즌 50승 기록이 수립될까. 경정 시즌 막바지, 김민준의 50승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경정 역대 최다승은 서화모(2005년)·우진수(2006년)의 49승이다. 김민준은 지난 46회차(20~21일) 경정에 출전해 49승째를 올렸다. 김민준은 스타트가 강력하고 선회력이 좋은 선수다. 현재 52.1%의 승률을 고려하면 한 달여 남은 경주에서 대기록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경정은 2002년 시작됐다...

  • 영조가 사랑했던 고추장…남쪽서 찾은 명인의 깊은 맛

    조선시대 증흥기를 이끈 임금 영조는 고추장 사랑이 남달랐다고 한다. 탕평책을 추진했던 영조는 당쟁에만 몰두한다는 이유로 조종부라는 인물을 싫어하면서도 조종부의 집안에서 담근 고추장만은 좋아했다. 한때 영조는 그 집 고추장이 맛있다는 이유로 조종부의 사람됨이 그릇되지 않을 것이라고 넘겨짚기도 했다. 이 조종부라는 인물은 순창 조씨로 전해진다. 순창 하면 고추장이 떠오르는데 순창 조씨 집안의 고추장이 맛있었던 것은 우연이 아닐지 모른다. 영조도..

  • 이기흥, 후보자 등록 표명서 제출…정몽규는 아직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3선 도전을 강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여전히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체육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대한체육회 회장선거준비 TF팀에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제출했다. 이 회장은 대한체육회장 임기 만료 90일 전이 29일인데 시한을 사흘 남기고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냈다. 대한체육회나 회원단체 등(회원 종목단체, 시도체육회, 시군구체육회)의 회장 포함 비상임 임원이 대한체육회..
  • 롯데월드에 놀러온 스누피…피너츠 친구들과 크리스마스 축제

    스누피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롯데월드에 놀러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곳곳에서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그리고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올겨울 롯데월드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미국 만화 '피너츠'와 함께한다. 겨울 시즌 축제 '미라클 윈터: 스누피 크리스마스 인 롯데월드'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어드벤처는 피너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포토존과 체험존, 굿즈 등 개성 넘치는 콘텐츠로 겨울 축제를 꾸몄다. 먼저 1층 만남의 광..

  • BTS 정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 5개 부문 후보 지명

    현재 군 복무중인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다음달 12일 열리는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 시상식에서 5개 부문 수상을 노리게 됐다. 25일(현지시간) 주최측이 공개한 후보 명단에 따르면 정국은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와 톱 셀링 송, 톱 글로벌 케이팝 아티스트, 톱 케이팝 앨범, 톱 글로벌 케이팝 송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 중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와 톱 셀링 송 부문에서는 K팝 가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톱 글로벌 케이..

  • 우즈 빠진 우즈 대회, 올해 히어로 월드 챌린지 못 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가 올해 자신이 주최하는 유명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못 뛰게 됐다. 허리수술에서 회복 중인 우즈는 호스트로서 역할에만 충실할 예정이다. 우즈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인 X를 통해 다음 주 바하마에서 예정된 비공식 토너먼트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 중순 여섯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는 아직 회복이 덜 된 관계로 선수로는 뛰지 못한다고 설명했..

  • 윤이나, LPGA 특화 세마스포츠마케팅에 합류

    윤이나(21)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니지먼트에 특화된 소속사로 둥지를 옮겼다. 이를 두고 본격 미국 진출을 위한 포석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6일 세마스포츠마케팅에 따르면 윤이나는 세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윤이나의 매니지먼트는 12월 1일부터 세마가 맡게 된다. 윤이나의 세마행은 이미 몇 개월 전부터 골프계에서 소문으로 돌던 일이다. 세마는 과거 박세리를 시작으로 최나연, 신지애 등의 LPGA 투어 매니지먼..

  • 한국대중가요발전협회, 시상식 28일 개최… '원로 가수'에서 'MZ 유튜버'까지

    (사)한국대중가요발전협회가 주최하는 제11회 한국대중가요발전협회 대상 시상식이 28일 SOOP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올해 시상식은 기존의 틀을 깨고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고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그동안 오승근, 박상철, 김국환 등 원로 가수 중심으로만 진행되었던 시상식은 올해 MZ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부문을 신설하며 변화를 맞이했다. MZ대상, 올해의 인플루언서상 등 새로운 상을 통해 나태주, 황인욱, 이혁, 남순..

  • 푸이그 키움과 계약, 류현진 맞대결 기대

    한때 쿠바 특급으로 불렸던 야시엘 푸이그(34)가 한국프로야구로 돌아온다. 메이저리그에서 절친이었던 류현진과 진검승부는 내년 시즌 새로운 볼거리로 떠오를 전망이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외야수 푸이그와 총액 100만 달러를 전액 보장하는 조건에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발표했다. 2022년 처음 한국프로야구에 뛰어들었던 푸이그는 이로써 3년 만에 컴백하게 된다. 키움은 작년 이정후가 떠난 외야 빈자리를 푸이그가 커버해줄 것으로 기대..

  • 여성국극·전통연희...K컬처 기원, 무대 오른다

    드라마 '정년이'로 주목받고 있는 여성 국극과 궁중잔치에서 공연되는 악기연주와 노래, 춤 등이 어우러진 궁중정재 등 우리 문화의 원류가 무대에 오른다.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음 달 3일과 7일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여성 국극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여성 국극은 한국의 전통 극예술의 한 갈래로, 판소리와 연극을 결합한 형식이다. 1948년 명창 박록주가 '여성국악동호회'를 설립해 활동한 것이 시초로 알려져 있으며, 한..

  • 조정석, "송강호 선배와 함께 하는 영화라면 무조건 OK!"

    배우 조정석이 송강호와 무려 11년만에 스크린에서 재회했다. 다음달 4일 개봉 예정인 영화 '1승'을 통해서다. 26일 제작진에 따르면 조정석은 이 영화에 주인공 '김우진'(송강호) 감독이 지도하는 여자 배구팀 '핑크스톰'의 라이벌인 '슈퍼걸스' 사령탑으로 특별 출연했다. 그는 얼마되지 않는 출연 분량에도 송강호와 배구공처럼 찰지게 오가는 '티키타카' 연기 호흡을 합작해, 현장 스태프의 웃음을 자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1..

  • BTS 진 '러닝 와일드', 빌보드 '핫 100' 53위 데뷔

    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 앨범 '해피'(Happy)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53위로 데뷔했다. 빌보드가 26일 SNS에 게재한 차트 예고에 따르면 진의 솔로곡이 '핫 100'에 오른 것은 지난 2022년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51위) 이후 '러닝 와일드'가 두 번째다. 앞서 '해피'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4..

  • [투데이갤러리]최승윤의 '반대의 법칙-2024-57'

    최승윤은 푸른색과 강렬한 곡선으로 세상의 역설을 시각화한다. 그는 세상의 근본 원리 가운데 시작과 끝, 생명과 죽음 등 대립적 개념에 주목했다. 작가는 이러한 역설적인 요소들을 곡선이라는 조형 언어로 풀어낸다. 이를 통해 삶의 다양한 면모에 관해 성찰할 계기를 제공한다. 그의 화폭을 가득 채우고 있는 푸른색은 물과 하늘을 상징한다. 이러한 색채는 역동적인 곡선과 결합해 하나의 작은 우주 혹은 독립적인 생명체로 표현된다. 작가에게 있어 푸른색은..

  • 티띠꾼 5위 상승ㆍ고진영 10위 하락, 세계랭킹 희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을 우승하면서 상금 잭팟을 터뜨린 지노 티띠꾼(태국)이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 반면 한국 선수들은 대체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유해란은 25일(현지시간) 공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7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6위에서 한 계단 미끄러졌다. 고진영 역시 9위에서 10위로 하락했다. 상위권의 지각변동을 부른 건 지난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 투어 챔피언십을 우승하며 한방에 상금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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