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롱, 5~7일 中 국빈 방문…시진핑과 5개월만 정상회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5~7일 중국을 국빈 방문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할 전망이다.3일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시 주석과 마크롱 대통령이 6일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중국과 프랑스 관계의 미래 발전을 공동으로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양국 정상이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유럽의 협력을 심화하고 중요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 주석은 미국이 추진하는 대중국..

  • OPEC+, 하루 116만 배럴 감산발표에 유가 '껑충'…美 "현명치 못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OPEC+)가 하루 116만배럴 규모의 원유 추가 감산을 예고했다. 예상 외의 '깜짝' 감산 발표로 유가 상승이 전망되는 가운데 증산을 요구해왔던 미국과 산유국 간 갈등이 깊어지는 모양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는 5월부터 연말까지 하루 50만배럴 감산에 돌입한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이번 자발적 감산은 시장의 안전성을 위한..

  • SVB 매각 vs 도이치銀 위기설…희비 엇갈리는 美·유럽 금융시장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위기감이 감돌았던 미국 금융시장이 새로운 인수자 등장으로 불확실성을 다소나마 줄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한숨 돌렸다. 반면 크레디트스위스(CS)발 돌풍이 한 차례 휩쓸고 간 유럽에선 독일 최대은행 도이체방크의 주가 폭락 사태라는 돌발변수가 등장하며 투자자들을 잠 못 들게 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본사를 둔 중소은행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쉐어(퍼스트 시티즌스)가..

  • [카드뉴스] “우리나라는 너무 가볍다”... 아동 성범죄자 나라별 처벌 수위
    [카드뉴스] “우리나라는 너무 가볍다”... 아동 성범죄자 나라별 처벌 수위 ‘심신미약으로...’‘술에 취해서...’‘초범이어서...’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이유로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가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한데요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아동성범죄자는 5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에 처하는 규정이 있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감형받거나 집행유예를 받고 사회로 돌아옵니다처벌 기준이 약해도 너무 약한 우..

  • 안보리, 北 ICBM 논의 '빈손'…중·러 "대북제재는 이중잣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0일(현지시간) 공개회의를 열어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문제를 논의했으나 서방국과 중국·러시아의 대립각 속에 별다른 성과를 내놓지 못했다.이날 오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공개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은 북한의 지난 16일 화성-17형 ICBM 발사와 19일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전술핵 폭발 모의시험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했다.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는 단 한 발의 ICB..

  • 방러 시진핑, 푸틴과 비공식 회동으로 국빈방문 일정 시작
    국가주석 3연임 확정 후 러시아로 첫 해외 순방에 나선 시진핑 주석이 20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비공식 회동을 갖는 것으로 2박3일 동안의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모스크바 브누코보 제2공항에 도착한 후 곧바로 크렘린궁을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을 "친애하는 친구"라고 부르며 환영 인사를 건넨 후 "지난 10년간의 노고가 높이 평가받았다"..

  • [카드뉴스] 마실 물이 없어진다? “새는 물도 다시 보자”(ft.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카드뉴스] 마실 물이 없어진다? “새는 물도 다시 보자”(ft.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마실 물이 없다?물이 나오지 않아서 설거지, 빨래를 못 한다?변기에 물을 내릴 수가 없다?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은 일상생활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데요전 세계적으로 심해지는 물 부족 문제에 대한 경각심과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생활 속 물 절약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디자인: 박..

  • 美 연준·ECB 등 6개 중앙은행 "달러 유동성 공급 강화" 합의
    실리콘밸리뱅크(SVB)와 시그니처은행 등 연이은 은행의 파산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전세계 주요 6개 중앙은행이 달러 유동성 공급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연준, ECB, 영국, 캐나다, 일본, 스위스 등 6개 중앙은행은 달러 유동성 스와프와 관련해 7일 만기의 운용 빈도를 주 단위에서 일 단위로 늘리는 데 합의했다. 미국 달러 자금을 제공하는 스와프 라인의..
  • 실리콘밸리은행 '위험신호' 놓쳤다…美 금융당국 책임론 부상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SVB)이 사실상 파산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금융당국의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SVB가 지난 5년간 급성장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17일(현지시간) 미국의 정책입안자들이 최근 금융시장을 뒤흔든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를 사전에 막을 수는 없었는지 되돌아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금융 전문가와 의회, 전직 당국자들은 실리콘밸리의 기술..

  • [톡톡! 시사상식] 다시 불거진 금융위기 공포…제2 '도드 프랭크법' 등장할까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지난 10일 파산한 이후 전세계 금융시장에 또 다시 초대형 금융위기가 닥치는 것 아니냐는 공포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SVB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주고객으로 하는 은행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2090억 달러로 미국 은행업계 내 순위는 16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 크다고 할 수 없는 중소은행인 SVB가 파산한 것뿐인데 미국은 물론 전세계 금융시장이 벌벌 떠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SV..

  • "시진핑, 20~22일 러시아 국빈방문…푸틴과 정상회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2일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고 17일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방문하는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 中 견제 위해 모인 오커스 정상들…호주 핵잠 보유국 된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영국·호주의 안보동맹 오커스(AUKUS) 3국 정상이 처음으로 대면회담을 하고 호주에 핵추진 잠수함 판매 계획을 밝혔다. 세 정상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해군력을 증강하는 중국의 위협에 대응해 군사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메시지를 발신했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이날 오커스 정상회담을 한 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 이란 "美와 죄수교환 합의" VS 美 "거짓"…죄수교환 합의 신경전
    러시아 무기지원 의혹과 반정부 시위대 강경진압 등으로 부딪히고 있는 미국과 이란이 죄수교환 합의를 둘러싸고 또다시 신경전을 벌였다고 12일(현지시간) 중동매체 알자지라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국영 IRIB 방송과 인터뷰에서 "최근 며칠 동안 미국과 죄수교환 협상이 초기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측에서는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미국에서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조만간 죄수교환이 이뤄질 것으..

  • SVB, 폭락사태 하루만에 초고속 파산…美 역사상 2위 규모
    미국 서부 스타트업들의 돈줄 역할을 해오던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예금 인출 사태와 주가 폭락으로 초고속 몰락했다. 역대 미국에서 파산한 은행 가운데 2위 규모라는 점에서 금융권 전반으로 위기가 전이되는 게 아닌지 투자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혁신국은 10일(현지시간) 불충분한 유동성과 지급불능을 이유로 SVB를 폐쇄하고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를 파산 관재인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 美 에너지기업 CEO "러시아산 원유 제재는 국제시장에 악영향 미쳐"
    EU(유럽연합)와 주요 7개국(G7)이 해당 지역·국가로 운송되는 러시아산 원유에 대해 가격상한선을 적용하기로 한 가운데 미국 최대 석유기업에서 제재에 대한 실효성을 놓고 의문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RBC지는 마이크 워스 셰브론 CEO(최고경영자)가 "주요 서방국들의 러시아산 원유 제재가 결과적으로 국제 석유시장을 더 취약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미 언론사 루터스지와의 인터뷰에서 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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