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응대 친절을 위한 직원교육 실시

경북 경산시가 대민친절 교육 강화에 나서고 있다.

9일 경산시 주민생활지원국은 지난 6일 별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의 업무능력 배양과 대민 친절도 향상을 위한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복지, 문화,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민원업무와 관련해 직원들의 소관업무 처리요령, 민원응대 및 해결방법, 민원만족도 증대 방안 등에 대해 이승환 국장 주재로 실시됐다.

특히, 지도, 점검, 단속업무와 관련한 행정처분과 복지대상자 조사로 인한 경제적 지원 감소 등에 따른 불만민원에 대해서는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형별 처리방법과 민원응대 요령 등이 중점 교육됐다.

그리고, 방문민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초수급자, 장애인, 노인, 청소년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친절한 이미지와 세심한 서비스 화법으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토록 했다.

이승환 주민생활지원국장은“앞으로 민원만족도 향상을 통한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직원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