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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두운 버스정류장이 환해집니다

이제 어두운 버스정류장이 환해집니다

기사승인 2014. 03. 1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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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시장 김범일)는 ‘시민체감 행복사업’의 일환으로 시 외곽지 어두운 버스 정류장에 태양광 조명 시스템을 설치하여 안전사고와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시 외곽지나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에 별도 조명이 없어 버스 운전자가 대기 승객을 못보고 지나치거나, 시민들의 안전사고와 범죄피해가 우려되는 지점을 중심으로 금년부터 외곽지 유개 버스 정류장에 태양광 조명 시스템을 설치한다.

태양광 조명 시스템은 시내버스 유개정류장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내부에 LED조명을 설치하여 주간시간 충전된 전기로 야간에 조명을 밝히는 형태로서 별도의 전력이 불필요한 친환경적인 장치이다.

대구시는 금년에 우선 25개소를 설치한 후 시행 효과를 분석하여 연차적으로 설치 지역을 확대·검토할 계획이다.

대구시 권오춘 교통국장은 “시 외곽지 버스 정류장 조명설치 사업은 시민의 삶과 밀접하고 작은 불편이라도 적극 해소한다는 측면에서 추진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3월 중에 설치하여 4월 초까지는 완료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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