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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중소기업 기술표준 지원 사업 착수

한전KPS, 중소기업 기술표준 지원 사업 착수

기사승인 2020. 08. 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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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re 사진
한전KPS 종합기술원 소속 직원이 공구현미경을 사용해 시험편의 길이를 측정하고 있다./제공= 한전KPS
한전KPS가 지역산업 육성과 품질보증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표준화 지원에 본격 나선다.

한전KPS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S-SURE’(Standard-Sure) 프로그램의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S-SURE’ 프로그램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술 표준 유지에 흔들림이 없도록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기술표준과 품질수준 역량을 강화하고 공급 부품의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전력산업의 안정적 운영을 강화할 수 있다.

한전KPS는 또 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KOLAS) 교정기관으로서 축적된 노하우와 교정기술을 활용해 전력산업 협력업체와 지역 중소기업들에 전수하게 된다.

아울러 광주·전남뿐만 아니라 대구지역을 포함, 계측장비 교정 260여개 업체, 품질교육지원 144개 업체를 선발해 검·교정비 등 총 15억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회사의 고유 업(業) 특성을 살린 S-SURE를 전국의 중소기업 기술표준 및 품질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국가 산업기술 기반을 공고히 해나가겠다”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새로운 모델로 정립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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