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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저소득 국가유공자에 ‘안티푸라민 꾸러미’ 500개 전달

유한양행, 저소득 국가유공자에 ‘안티푸라민 꾸러미’ 500개 전달

기사승인 2020. 08. 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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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맞이해 봉사활동…직원 60여명 참여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유한양행 직원들이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은 광복절을 기념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한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 2017년부터 매년 진행된 이 활동은 올해 4년째를 맞았다.

유한양행은 지난 13일과 14일 본사 직원 60여명이 ‘안티푸라민 꾸러미’ 500개를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안티푸라민은 진통소염제로 유한양행의 대표품목이다. 이 꾸러미는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에게 전달된다. 직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 팀별로 단독공간에서 꾸러미를 제작했다.

유한양행은 노령의 국가유공자가 근육통과 관절계 질환으로 평소 파스류를 애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2017년부터 안티푸라민 꾸러미를 제작해 기부했다. 이번 꾸러미에는 안티푸라민 에어파스, 로션, 파스류 등 제품 6종과 감사편지를 담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용찬 유한양행 이사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인 창업자 유일한 박사님의 애국애족 정신을 직원들과 함께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봉사활동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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