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는 올해 2월 매출 777억원, 영업손실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109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이블씨엔씨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해외 매출이 타격을 입은 탓”이라고 설명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로드샵 브랜드 미샤, 어퓨 등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선 올리브영 등 멀티 헬스앤뷰티(H&B) 스토어가 인기를 끌면서 경쟁에서 밀린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