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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문성혁 해수부 장관, 파병 떠나는 ‘청해부대’ 격려

<동정> 문성혁 해수부 장관, 파병 떠나는 ‘청해부대’ 격려

기사승인 2020. 09. 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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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장관
사진=연합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23일 제33진 청해부대 최영함 강명길 함장(해군 대령)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한다. 제33진 청해부대 최영함는 오는 24일 소말리아·아덴만 해역으로 파병을 떠난다.

문 장관은 그동안 파병 부대원들을 직접 만나 격려해 왔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격려할 예정이다. 현재 최영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파병 전까지 외부와의 접촉을 금지하고 있다.

문 장관은 통화에서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과 호르무즈해역으로의 작전구역 확장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사명을 다하고 있는 부대원들의 헌신에 감사한다.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건강하게 돌아오시길 기원한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최영함은 2010년 10월 청해부대 제6진으로 최초 파견된 이후 이번이 5번째 파병이다. 2011년 1월에는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 일명 ‘아덴만 여명작전’을 펼쳐 선원 21명 전원을 구조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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