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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자 56% “추석연휴에도 근무”…근무자 절반 ‘추석근무 수당 없다’

근무자 56% “추석연휴에도 근무”…근무자 절반 ‘추석근무 수당 없다’

기사승인 2020. 09. 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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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 14~22일 직장인 및 아르바이트생 3271명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근무 현황 조사 결과 응답자 중 56.8%가 ‘추석연휴에 근무한다’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추석연휴에 근무한다고 답한 이들을 그룹별로 보면 아르바이트생(62.9%)이 직장인(44.5%)보다 18.4%포인트 더 많았다.

직무별로 보면 직장인은 △서비스(58.2%) △홍보·마케팅(48.5%) △생산·제조·건설(43.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생은 △매장관리(71.8%) △서비스(69.0%) △운전·배달(61.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추석연휴에도 근무하는 이유(복수응답 기준)는 △추석에도 회사·매장이 정상영업해서(71.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귀향 또는 친척집에 가기 어려워서(22.6%) △추가수입을 올리기 위해서(2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근무하는 요일은 △9월30일 수요일(63.8%) △10월2일 금요일(60.0%) △10월1일 목요일(43.1%) 순으로 조사됐다.

‘추석연휴 근무에 따른 추가수당 여부’에 대해서는 직장인 45.9%, 아르바이트생 54.2%가 ‘별도 수당 없이 평소와 같은 급여를 받는다’고 답했다. 반면 ‘추석근무에 따른 추가수당이 있다’는 답변은 직장인 42.3%, 아르바이트생 24.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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