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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대교협·전문대교협 회장단 회의…안정적 학사운영 방안 협의

유은혜 부총리, 대교협·전문대교협 회장단 회의…안정적 학사운영 방안 협의

기사승인 2020. 11. 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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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수능관리단 회의에서 발언하는 유은혜 부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교육부-시도교육청 합동 수능관리단 회의 및 등교수업준비추진단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내년도 대학입학을 위한 수시모집 전형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 지역 소재 대학의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영상회의를 통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최근 대학생 감염 사례 증가에 따라 수능 이후에 있을 대학별 평가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안정적 학사 운영을 위한 조치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 지역 소재 대학의 경우 실험·실습·실기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대면으로 학사를 운영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대학별평가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해 대학 내 방역체계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하고, 고사장 방역 관리 등 대학 관계자와 함께 안정적인 대학별 평가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한다.

유 부총리는 “현재의 엄중한 상황에 비춰볼 때 학생들이 감염예방에 대한 책임의식과 경각심을 좀 더 가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대학별 평가 시, 학내 방역체계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전형 준비 및 시행, 종료 등 시험 전반에 걸쳐 감염예방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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