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공정경제 3법 등 개혁법안을 9일까지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제부터 국회는 입법의 시간”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이 체감하는 입법 성과를 표출하기 위해 민주당은 남은 정기국회 기간에 개혁을 완성하고 민생을 회복하고 미래전환을 위한 입법 처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면서 “K뉴딜 입법으로 미래전환을 하고 사회적 포용성 확대 관련법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야당과 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그러면서 국민이 부여한 여당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