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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라 여행 온라인 박람회’ 개막...코로나19 이후 여행정보 한자리에

‘내 나라 여행 온라인 박람회’ 개막...코로나19 이후 여행정보 한자리에

기사승인 2020. 12. 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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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내나라_여행_온라인_박람회_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0 내 나라 여행 온라인 박람회’가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내 나라 여행 박람회는 2004년 시작 후 올해 17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방자치단체와 한국관광공사 등 약 120개 기관이 온라인 전시관에 참여한다. ‘코로나19; 이후 또는 잠잠해지는 시기에 맞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안심여행’이라는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여행지 사진 공모전 ‘내가 만드는 여행지도’, 우리나라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는 ‘내 나라 여행’, 지역의 대표 여행 명소를 소개하는 ‘지역 여행’, 코로나19 이후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여행상품과 특산품을 홍보하는 ‘미리 만나는 여행상품’, 지역 관광 분야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토박이 공무원이 대화형식으로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생생 여행정보 톡’ 등이 선보인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 여행’ ‘코로나19를 피해 떠나는 청정지역 여행’ ‘캠핑과 차박 등 야외 레저관광’ 등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여행문화를 반영한 비대면 여행 정보도 제공된다.

이 외에 비대면 여행지 사진 공모전, 온라인 전시관 관람 행사, 박람회 방문 점수 쌓기 이벤트 등의 다양한 참여 행사도 열린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관광부 장관은 “금방 지나갈 줄 알았던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일상의 커다란 활력소였던 여행에도 많은 제약이 생겼다. 지금 당장은 여행을 떠날 수 없지만,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나만의 여행지 목록을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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