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0 |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1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에서 덕담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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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20일 사의를 표명했다.
박 장관은 “강원 산불피해현장에서 시작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버팀목자금 집행 점검 전통시장 현장, 백신주사기 스마트공장화까지 1년 9개월여 함께 한 중기부 출입기자들한테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30여 년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출입기자였던 여러분의 선배로서 코로나19로 인해 따뜻한 밥 한 끼 같이 못하고 떠나게 돼 마음이 많이 섭섭하다며 그동안 중기부를 함께 아껴준 마음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예정됐던 중기부 확대간부회의를 정상적으로 주재하며 일정을 마칠 예정이며, 별도의 이임식은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