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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종가기준 3200선 돌파…코스닥 1000포인트 ‘목전’

코스피, 사상 첫 종가기준 3200선 돌파…코스닥 1000포인트 ‘목전’

기사승인 2021. 01. 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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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선 돌파한 코스피<YONHAP NO-2428>
코스피가 종가 기준 3,200선을 처음 돌파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환하게 웃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8.36포인트(2.18%) 오른 3,208.99에 마쳤고, 코스닥지수는 19.32포인트(1.97%) 오른 999.30에 마쳤다. /연합
코스피 지수가 25일 사상 처음으로 3200선을 넘어서면서 장을 마쳤다. 본격적인 실적발표 시즌에 진입한 가운데 경기 회복 기대 심리가 커지면서 지수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68.36포인트(2.18%) 오른 3208.99로 마감했다. 지수는 상승장에서 출발해 장 내내 상승폭을 넓히며 3200선까지 올라섰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세로 지수를 견인했다. 외국인은 2457억원, 기관은 362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705억원을 매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기 부양책이 긍정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컨테이너 물량 확보 전쟁이 일어날 정도로 수출 경기 회복 기대 심리가 확산되면서 경기 민감주들이 강세를 보여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며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반도체를 비록해 음식료 업종을 순매수해 관련 기업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4.88%)가 큰 폭 올랐고, 통신업(3.57%), 음식료업(2.88%), 전기전자(2.76%) 등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3% 상승했고, SK하이닉스(5.06%), LG화학(1.54%), 삼성전자우선주(2.06%), NAVER(1.60%) 등이 고루 올랐다. 다만 삼성SDI(-0.25%), 삼성바이오로직스(-0.50%)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강세장을 펼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9.32포인트(1.97%) 오른 999.30으로 ‘천(1000)스닥’을 코앞에 두고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829억원, 기관은 90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625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5.39%), 셀트리온제약(3.54%), 씨젠(2.39%) 등이 상승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달러당 2.50원(0.23%) 내린 1100.70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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