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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럴센스’ ‘카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

‘모럴센스’ ‘카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

기사승인 2021. 02. 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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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감독(위)의 ‘모럴센스’(가제)와 정병길 감독의 ‘카터’가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제작된다./제공=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가제)와 ‘카터’가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제작된다.

25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넷플릭스 ‘씨 왓츠 넥스트 코리아 2021(See What’s Next Korea 2021)’에서는 박현진 감독과 정병길 감독이 참석해 이러한 소식을 전했다.

영화 ‘좋아해줘’ ‘6년째 연애 중’ 등을 연출한 박현진 감독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럴센스’를 영화화 한다. 박 감독은 “남다른 성정 취향을 가진 남자와 그 비밀을 아는 여자가 만나며 서로 알아가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 이야기가 색다르게 다가와 시나리오 작업을 시작했다. 시청자들에게도 제가 느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많은 나라의 시청자를 만난다는 게 아직 해보지 않은 경험이라 궁금하다. 어떻게 봐주실지 기대도 된다. 다양한 나라의 시청자분들이 재미 뿐만이 아니라 공감을 가져갈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

영화 ‘악녀’를 만든 정병길 감독은 ‘카터’를 연출한다. 정 감독은 “이 영화는 모든 기억을 잃은 어떤 사람이 잠에서 깨어나며 끝날 때까지 달리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다”라고 소개했다. “전 세계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어렵지 않고 쉬운 이야기를 담는다. 정신없이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는데, 대사나 문화가 아닌 액션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달리고 싶었다. 넷플릭스가 잘 맞는 플랫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 감독은 “전 세계 많은 분들과 같이 영화를 공감할 수 있는게 영광스럽다. 영화제에서도 다른 관객분들과 만나는데 넷플릭스는 더 많은 시청자와 만날 수 있어서 설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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