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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확진자 다시 100명대로…어린이집·직장 감염 지속

서울 신규 확진자 다시 100명대로…어린이집·직장 감염 지속

기사승인 2021. 03. 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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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서 코로나19 검사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30명 증가해 122명가 발생했다./연합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100명대로 올라섰다. 어린이집, 직장 등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30명 증가해 122명가 발생했다. 이로써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는 2만8454명이다. 서울 지역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381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경로는 노원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전날 7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 14명이 됐다.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5명 늘어난 16명이고,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4명 늘어 16명이다.

이밖에도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 205명이 됐고,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는 2명이 늘어 누적 8명을 나타냈다.

박유미 시 방역통제관은 “코로나와의 전쟁을 하루빨리 끝내기 위해서는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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